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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내일은 세상 And Tomorrow the Entire World

제25회(2020) 월드 시네마

사회 비판 · 성장영화/청춘 · 정치/음모 · 심리  

  • 국가Germany,France
  • 제작연도2020
  • 러닝타임111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법학과에 진학중인 루이자는 어느 날, 친구를 따라 반 나치, 반 파시스트 운동권 단체인 P-31에 가담한다. 파시즘 성향 정치인 연설에 반대하기 위해 집회에 참석한 루이자는 자신을 촬영한 채증 사진이 담긴 핸드폰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게 잡히고 마는데, 위기에 처한 그녀를 단체 내 강경파인 알파(Alfa)가 구해주고 둘은 이내 가까워진다. 폭력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려는 온건파와 무기사용을 서슴지 않고, 테러리즘을 감행하려 하는 강경파 사이를 오가며 루이자는 혐오세력에 맞서기 위해 무력 투쟁을 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혼란스러워 한다. <내일은 세상>은 단순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투쟁 장면뿐 아니라 단체 내부에서 벌어지는 폭력에 관한 이견과 젠더 갈등을 냉철하게 바라본다. 증오에 대항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관해 날 선 질문을 던진다. (조일남)
Director
Director
율리아 본 하인즈

Julia von HEINZ

독일에서 주목받는 감독 가운데 한명으로 코날드 볼프 바렐스베르그 영화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뮌헨 TV&영화대학에서 영화 연출을 가르치고 있다. 데뷔작 <NOTHING ELSE MATTERS>(2007)은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2009년 독일영화상을 수상했다. 그 후 다수의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연출했으면 최근작 <내일은 세상>은 2020년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선정되었다. 2018년 데이비드 브넨트, 에릭 슈미츠 감독과 제작자 파비안 가스미아와 함께 Seven Elephants를 공동 설립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Julia von HEINZ 율리아 본 하인즈
  • Producer Fabian GASMIA, Julia von HEINZ
  • Cast Mala EMDE, Noah SAVEEDRA, Tonio SCHNEIDER, Luisa-Céline GAFFRON, Andreas LUST
  • Screenplay Julia von HEINZ, John QUESTER
  • Cinematography Daniela KNAPP
  • Production Design Christian KETTLER
  • Editor Georg SÖRING
  • Sound Bettina BERTÓK
  • Music Neonschwarz
  • Production Company Seven Elephants
    Germany


  • World Sales Films Boutique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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