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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전원, 승차! A l’abordage!

제25회(2020) 월드 시네마

모험 · 사랑/연애/로맨스 · 사회 비판 ·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국가France
  • 제작연도2020
  • 러닝타임96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8월의 저녁. 파리. 펠릭스와 알마는 우연히 만나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하지만 동갑내기인 그들이 속한 세계는 너무 다르다. <토네르>, <7월 이야기>, <보물섬>과 같은 작품으로 프랑스의 중요한 독립예술 영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기욤 브락의 신작이다. 가족들과 남프랑스로 휴가를 떠나버린 알마에게 깜짝 선물을 할 계획으로, 펠릭스는 편의점에서 일하는 친구와 함께 남프랑스로 향한다. 얻어탄 차가 고장이 나는 등 갖은 고생 끝에 알마를 만나지만, 그녀는 반기지 않는 기색이다. 감독은 인종 차별이나 빈부 간의 격차와 같은 주제를 작품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시종 코미디 톤을 유지한다. 정치적, 사회적 주제를 스크린 뒤에 감추고 시치미 떼기. 이것이 기욤 브락 감독의 미덕이고 우리가 그의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다. 올 베를린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협회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서승희)
Director
Director
기욤 브락

Guillaume BRAC

파리 출생으로 프랑스 국립영화학교에서 제작 연구를 거쳐 첫 단편 <스트랜드>(2009)을 연출했다. 중편 <여자 없는 세상>(2011)은 많은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다수의 상을 석권했다. 첫 장편 <토네르>(2013)는 로카르노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다. 중편 다큐멘터리 <Le Repos des braves>(2016)는 마르세유영화제, <7월 이야기>(2017)는 로카르노영화제 비경쟁에 초청되었다. 첫 다큐멘터리 <보물섬>(2018)은 카를로비바리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과 비평가들 모두에 호평을 받았고,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올해의 영화 Top 10에 선정되었다. <전원, 승차!>는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에 초청되어 국제비평가협회상에서 특별언급 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Guillaume BRAC 기욤 브락
  • Producer Grégoire DEBAILLY
  • Cast Eric NANTCHOUANG, Salif CISSÉ, Édouard SULPICE, Asma MESSAOUDENE, Ana BLAGOJEVIC, Lucie GALLO, Martin MESNIER, Nicolas PIETRI, Cécile FEUILLET, Jordan REZGUI
  • Screenplay Guillaume BRAC, Catherine PAILLÉ
  • Sound Emmanuel BONNAT
  • Production Company Geko Films
    France
    336 rue Saint Honore 75001 Paris
    gdebailly2@gmail.com

  • World Sales The Party Film Sales
    France 9 rue Ambroise Thomas 75009 Paris
    theo.lionel@thepartysal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