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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일요일 Domingo

제23회(2018) 월드 시네마

 

  • 국가Brazil
  • 제작연도2018
  • 러닝타임95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룰라가 브라질의 대통령에 당선된 역사적인 2003년. 브라질 남쪽 히우그란지두술의 고택에 안주인 로라와 두 아들의 가족이 새해맞이 파티를 하기 위해 모인다. 삼대가 한자리에 모인 집은 이곳저곳이 아수라장이다. 부모는 우연히 발견한 코카인을 흡입하고 아들들은 부모 몰래 포르노 비디오를 보고 딸들은 연애에 몸이 달았다. 보수가 필요한 낡은 집 안에서 가족 구성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소란스럽다. <일요일>은 <가브리엘의 산>(2017)으로 의기투합했던 펠리페 바르부사와 클라라 린하르트의 공동연출작이다. 영화는 휴일을 보내는 브라질 중산층 가족 구성원의 모습을 흩어진 퍼즐의 조각들처럼 파편적으로 담아내고 이를 느슨하게 이어 붙인다. 낡아빠진 고택 내부 이곳저곳에서 벌어지는 이들의 에피소드는 캐릭터들만큼이나 산만하지만, 영화는 굳이 이 파편들을 단일한 이야기로 묶어내려 들지 않으며, 이런 영화적 양식을 통해 바르부사와 린하르트는 브라질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더욱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 (박진형)
Director
Director
펠리페 바르부사

Fellipe BARBOSA

펠리페 바르부사는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화연출 전공으로 순수미술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장편 데뷔작 <까사 그란데>는 선댄스필름메이커스랩의 지원을 받아 2014년에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되었으며, 두 번째 장편 <가브리엘과 산>은 2017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첫 선을 보였다.
Director
클라라 린하르트

Clara LINHART

클라라 린하르트는 PUC-리오대학교에서 사회과학 학사학위를, FGV-리오대학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에 그녀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 <라 마뉴엘라>가 브라질, 에콰도르, 프랑스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Fellipe BARBOSA 펠리페 바르부사, Clara LINHART 클라라 린하르트
  • Producer Marcello Maia, Clara Linhart, Fellipe Barbosa, Yohann Cornu
  • Cast Ítala Nandi, Camila Morgado, Augusto Madeira, Martha Nowill
  • Cinematography Louise Botkay
  • Production Design Rafael Faustini
  • Editor Waldir Xavier
  • Sound Pedro Sá Earp
  • Production Company Damned Films,REPUBLICA PUREZA FILMES LTDA,GAMAROSA FILMES LTDA
    France 24 rue Leblanc, 75010, Paris,Brazil Rua dos Oitis 47/302 Gavea, Rio de Janeiro 22451-050,Brazil Rua Faro 46/303 Jardim Botanico, 22461-020, Rio de Janeiro
    yohann@damnedfilms.fr,,fgamar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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