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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여배우들 The Actresses

제15회(2010) 한국영화의 오늘

사회 비판 · 성장영화/청춘 · 여성 · 심리  

  • 국가Korea
  • 제작연도2009
  • 러닝타임104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패션지 화보 촬영을 위해 각 세대를 대표하는 6명의 여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현장 스태프들은 촬영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배우들의 묘한 신경전에 긴장을 하게 되고, 배우들의 목소리는 한층 더 높아진다. 촬영을 위해 협찬을 받기로 한 보석이 도착하지 않게 되자 긴장은 한층 더 고조된다. 한 차례의 폭풍우가 지나간 후 자리에 둘러앉아 자신들의 삶을 토로하는 자리에서 그녀들은 서로에게 연민과 공감을 느낀다. 이혼경력에 대해 주홍글자처럼 생각하는 사회의 풍토를 한탄하기도 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 이재용 감독은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면서, 그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화려한 스타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겪어야 하는 상처들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 저마다 다른 세대지만 그녀들은 배우이자 스타라는 삶의 버스를 함께 탑승했다는 공감대가 퍼진다. 크리스마스이브의 어둠과 빛이 교차하는 촬영장에서 아름다운 그녀들의 모습과 그녀들을 둘러싼 소문과 그녀들의 속마음까지 엿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상용)
Director
Director
이재용

E J-yong

1956년 경남 김해 출생. 한신대 신학과 대학원을 수료하고 1993년 첫 단편 <로자를 위하여>를 연출하였다. 1996년 단편 <탈-순정시대>가 제 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에서 상영되었다. <둘 하나 섹스>는 그의 장편 데뷔작이며, 독립제작방식으로 만들어졌다.
Photo
Credit
  • Director E J-yong 이재용
  • Producer David CHO, CHO Eun-un, RYU Jeong-hun
  • Cast YOUN Yuh-jung, LEE Mi-suk, KO Hyun-jung, CHOI Ji-woo, KIM Min-hee, KIM Ok-vin
  • Screenplay E J-yong
  • Cinematography HONG Kyung-pyo
  • Production Design HONG Joo-hee
  • Editor HAHM Sung-won, KO A-mo
  • Sound LEE Seung-chul, LEE Sung-jin(WaveLab)
  • Music JANG Young-gyu, LEE Byung-hoon(peach)
  • Production Company Moonkle Pictures, SPONGE Ent.
    6F. Gyejin Bldg. 600-4 Sinsa-dong Gangnam-gu Seoul Korea
    eugene24k@naver.com / eugene24k@dreamwiz.com

  • World Sales Showbox/Mediaplex, Inc.
    3F. Showbox Mediaplex 174-15 Dogok-dong Gangnam-gu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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