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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유르타 The Yurt

제13회(2008) 아시아 영화의 창

가족 · 정치/음모 · 심리  

  • 국가Uzbekistan
  • 제작연도2007
  • 러닝타임83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아버지가 있고 아들이 있다. 과거 자신의 정치적 개입으로 인해 아내와 부모를 잃었다고 생각하는 아버지. 그는 자유롭고자 은둔을 택하고 아들을 그 속에서 보호한다. 그러나 은둔에 갇힌 아들은 자유롭고자 세상으로 나가고자 한다. 이들 부자간의 고집과 욕망은 아들의 떠남과 귀환을 통해 제자리에 그러나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된다. 인생이라는 큰 여정을 한 바퀴 돌아본 뒤 영화는 조용히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 성경의 돌아온 탕자를 연상하게 하는 이 영화는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섬세하게 잡아내고 있다. 특히 아들의 닫힌 시각과 불안한 심리 상태를 망원경과 전자 기타 음악을 통해 포착하고 있다. 또한 잃어버린 신발이나 흐르는 물과 같은 신화적 알레고리를 사용해 내러티브와 적절히 녹여내고 있다. -이승민(영화평론가)
Director
Director
아웁 샤코비티노프

Ayub Shakhobitdinov

1977년 타슈켄트에서 태어나 탸슈켄트예술학교에서 수학했다. 단편인 [노을 따라잡기]는 카자흐스탄의 청년영화제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모스크바에서 시나리오와 연출을 공부한 후, 첫 장편인 [눈 밑의 튤립](2003)를 연출하여 칸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기타 연출작으로는 [진실과 바보]가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Ayub Shakhobitdinov 아웁 샤코비티노프
  • Producer National Cinema Agency Uzbekkino
  • Cast Nazim TULAKHODJAEV, Rano SHODIEVA
  • Screenplay Yolkin TUYCHIEV
  • Cinematography Azizbek ARZIKULOV
  • Production Design Ravshan NARBAEV
  • Production Company Studio - 5
    Uzbekistan p-t - 98, Tashkent, UZBEKISTAN 100027

  • World Sales National Cinema Agency Uzbekkino
    Uzbekistan p-t - 98, Tashkent, UZBEKISTAN 10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