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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잃어버린 포옹 Lost Embrace

제9회(2004) 월드 시네마

· 모험 ·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국가Argentina,France,Italy,Spain
  • 제작연도2004
  • 러닝타임10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잃어버린 포옹>은 한 아버지가 성인이 된 아들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아리엘이 살고 있는 곳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쇼핑단지이다. 아리엘의 어머니는 이곳에서 란제리삽을 운영하고 형은 오퍼상을 한다. 시끄럽게 악을 지르며 싸우는 이탈리아인들과 풍수지리를 상담하는 한국인들은 아리엘 가족의 이웃들이다. 때때로 불안이 엄습해오는 곳이지만, 아리엘의 삶은 대체로 평안하다. 아리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국 여권을 얻어 이곳을 탈출하기 위해서 외국인의 후손임을 증명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그러나 아리엘의 가장 큰 소망은 갑자기 사라져버린 아버지와 아버지의 실종에 대해 무관심한 어머니와 형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다시 돌아오고 그는 아리엘에게 새로운 사실을 알려준다. 다니엘 부르만 감독은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정다운 유머, 그리고 관용의 정신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한 인간의 여정을 그린다.
Director
Director
다니엘 부르만

Daniel BURMAN

1973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생으로 1993년 다큐멘터리 [우리는 어느 계절에 있는가]를 연출하면서 영화제작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995년 BD 씨네 사를 설립하였고 자신의 첫 장편 데뷔작인 [신코에스키나스의 만발한 국화]를 제작하였다. 대표작인 [메시아를 기다리며](2000), [스튜어디스는 모두 천국으로 간다](2002) 등은 베를린, 선댄스, 칸, 몬트리올을 비롯한 세계의 여러 영화제들에서 상영되었다. [잃어버린 포옹]은 그의 최신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Daniel BURMAN 다니엘 부르만
  • Producer Diego Dubcovsky, Daniel Burman
  • Cast Daniel Hendler, Adriana Aizemberg Jorge D&Elia / Sergio Boris
  • Screenplay Daniel Burman, Marcelo Birmajer
  • Cinematography Ramiro Civita, ADF
  • Production Design Maria Eugenia Sueiro
  • Editor Alejandro Brodersohn
  • Sound Martin Grignaschi
  • Music Cesar Lerner
  • Production Company BD Cine srl
    Av. Alvarez Thomas 198 piso 2p 1414 Buenos Aires, Argentina
    bdcine@movi.com.ar

  • World Sales Bavaria film international
    Bavariafilmplatz 8 82031 Geiselgasteig,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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