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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수 놓는 여인들 A Common Thread

제9회(2004) 크리틱스 초이스

사회 비판 · 여성 · 심리  

  • 국가France
  • 제작연도2004
  • 러닝타임88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절망 속에 고립된 두 여자가 있다. 원치 않은 임신을 한 10대 후반의 소녀 클레어와 홀로 어렵게 키운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아르메니아 여인 멜리키안이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자수에 대한 열정이다. 아이를 몰래 낳아 입양시킬 결심으로 불러오는 배를 감추고 클레어는 학교와 직장을 포기하면서 타인을 피한다. 보호와 사랑이 필요한 처지지만 돈을 벌지 않을 수도 없는 소녀는 자수전문가인 멜리키안을 찾아가 조수로 일할 것을 자청한다. 어느 날 차갑고 어둡기만 하던 멜리키안이 예쁘고 밝게 살아가야 할 소녀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가 싹튼다. 두 주인공이 서로 절망을 극복하고 용기와 기쁨을 되찾아주는 과정이 수려하게 전개되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삶의 가치와 인간관계의 아름다움이란 바탕 위에, 사회적 약자를 향한 휴머니즘과 두 주인공의 섬세한 감정을 차분히 수 놓는 듯, 이 성공적인 데뷔작은 시적인 영상미로 더욱 돋보인다. (이명희)
Director
Director
엘레오노르 포셰

Eléonore FAUCHER

엘레오노르 포셰는 낭트의 예비학교에서 수학한 후 1991년 루이 뤼미에르 학교에 입학하였다. 재학 기간 동안 첫 단편 영화인 [벨빌의 화장실]을 찍었으며 이 작품은 크레떼이유영화제, 파리의 스무 번째 단편영화제 그리고 발렌시엔느영화제 등에서 수상하였다. 그녀는 1998년 좀 더 개인적인 주제의 두 번째 단편작 [넓이를 재지 마세요]를 연출하였다
Photo
Credit
  • Director Eléonore FAUCHER 엘레오노르 포셰
  • Producer Alain Benguigui
  • Cast Lola Naymark, Ariane Ascaride, Jackie Berroyer, Thomas Laroppe, Marie Felix
  • Screenplay Eleonore Faucher, Gaelle Mace
  • Cinematography Pierre Cottereau
  • Production Design Philippe Van Herwijnen
  • Editor Joele Van Effenterre
  • Sound Francois Guillaume
  • Music Mike Galasso
  • Production Company sombrero productions
    103bd richard lenoir 15011 paris france
    cinema@sombrero.fr

  • World Sales flach pyramibe international
    5, rue du chevalier de saint-george 75008 paris, france
    elagesse@flach-pyram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