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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햇빛 찬란한 월요일 Mondays in the Sun

제8회(2003) 월드 시네마

사회 비판 · 성장영화/청춘 · 심리  

  • 국가Spain
  • 제작연도2002
  • 러닝타임113m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스페인 북부 해안의 산업도시, 카를로스와 그의 실업자 친구들은 삶의 돌파구를 찾아 헤맨다. 대기실과 임시고용직, 구인 대기줄을 전전하는 그들의 인생은 마치 관객도 없고 안전망도 없이, 박수도 받지 못하는 위험한 외줄타기 공연과도 같다. 그들은 시작은 알고, 그 시간이 각기 다른 속도로 흘러가는 것도 알고 있다. 그들은 수치와 예절을 알고 있으며, 절망, 고통, 침묵, 그리고 흔하게 찾아오지 않는 즐거움과 추운 겨울 내리찍는 한줄기 햇빛의 가치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그들은 매일 스스로에게 내일, 다음 주, 다음 달이면 모든 것이 변할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은 현재의 상황이 바이올린 선육과 저녁 노을, 긴 입맞춤 그리고 샴페인 잔들로 채워진 아름다운 이야지 중에서 슬프게 묘사된 서막일 뿐이라고 상상한다. 곧 무너질 것만 같은 희망의 발판위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이 외로운 사람들은 가끔씩 찾아오는 행복의 순간과 우전, 그리고 따스한 햇빛이 찬란한 월요일을 위해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스페인 출신의 배우 하비에 바르뎀이 카를로스 역으로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 준다.
Director
Director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Fernando Leon DE ARANOA

1968년 마드리드 출생인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는 마드리드 컴플루텐세 대학에서 시청각 과학을 전공 했다. 그의 시나리오들은 다른 감독들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고 그는 다수의 TV 시리즈와 프로그램의 대본을 썼다. 단편 영화 <물의 요정>(94)을 연출한 후 그는 <가족>(96)으로 감독 데뷔를 했고 그 후 <동네>(98)와 다큐멘터리 <통행인>(01)도 제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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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Director Fernando Leon DE ARANOA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