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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바람의 언덕 The Hill of Wind

한국영화의 오늘

가족 · 성장영화/청춘 · 심리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9
  • 러닝타임108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바람의 언덕>은 두 인물의 큰 이야기와 나머지 한 인물의 작은 이야기가 합쳐져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가 된다. 중년의 여인 영분은 남편이 지병으로 사망하자 장성한 의붓아들의 곁을 떠나 고향으로 향한다. 그녀는 새 삶을 살고 싶어 한다. 가난하지만 다정하고 활기찬 그녀에게서는 늘 희망이 엿보인다. 젊은 여성 환희는 필라테스 강사다. 그녀 역시도 가난하지만 다부지고 성실해서 매일매일의 삶에 충실히 임한다. 영화는 두 사람이 오랫동안 서로 보지 못했던 모녀 임을 서서히 알린다. 둘의 관계가 점점 더 좁혀지는 것을 따라 감정도 점점 더 층층이 쌓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한 쪽에서는 떠나간 어머니 영분을 찾아오는 의붓아들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영분이 허름한 술집에서 반주도 없이 부르는 노래 한 자락에서, 딸 환희의 오열에서, 그리고 의붓아들의 저 망설이는 발걸음에서 삶은 진짜 삶이 된다.(정한석)
Director
Director
박석영

PARK Sukyoung

박석영 감독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부문에 초청된 독립장편 <들꽃>(2014)으로 데뷔했고, 그해의 배우상(조수향)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그 다음 해 <스틸플라워>(2015)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었고 , 마라케시 영화제 심사위원상, 서울독립영화제 대상과 독립스타상(정하담), 피렌체 한국영화제 독립영화 부문 대상, 영평상 신인여우상과 들꽃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제42회 서울 독립영화제 개막작 <재꽃>(2016)으로 무주산골영화제 대상 수상과 함께 ‘꽃 시리즈’ 삼부작을 마무리하였다. <바람의 언덕>(2019)은 그의 네 번째 장편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PARK Sukyoung 박석영
  • Producer Sejin LEE
  • Cast Eungyeong JEONG, Sun JANG, Taehee KIM, Joonbae KIM, Haekum JANG, Soi PARK
  • Screenplay Sukyoung PARK
  • Cinematography Taeseung OH
  • Editor Hyunju JO
  • Sound Youngchun KO
  • Music Dongki KIM
  • Production Company Samsun Film
    Korea I 71 Jongno-ku Naesoo-dong King′s Garden 1103ho, Seoul Korea
    samsunfilm@gmail.com

  • World Sales Indiestory Inc.
    Korea 2FL Woosung Bldg., 70 Kyonggidae-ro, Seodaemun-gu, Seoul 03736 Korea
    indiestory@indie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