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아카데미 1기, 뉴욕 주립대에서 실험 영화, 미디어를 전공하고 뉴욕의 아시아 아메리칸 영화제 개막작, Director′s Chair (Chicago), In Visible Colours (Vancouver) 등에서 실험 영화 <Little time maker> ,<푸른 진혼곡>, <겨울환상> 등을 상영했다. 이후 여성 영상집단 바리터에서 <작은 풀에도 이름 있으니>를 연출했고, 영화는 전국 노조등에서 상영되었다. 이후 뉴욕대에서 영화이론을 전공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한겨례, 한겨례 21, 여성신문, 한국일보 등에 영화평 기고,편저 <할리우드/프랑크푸르트>, <시네 페미니즘: 대중영화 꼼꼼히 읽기>, 저서 <시네마: 테크노 문화의 푸른 꽃> 등을 내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초대 프로그램 디렉터, 전주국제 영화제 초대 프로그래머로 활동, < 거류>(2000)로 다시 영화 만들기로 돌아왔다. 이후 ‘여성사 삼부작’, 이공 단편 <질주환상>, 장편 극영화 <경> 그리고 <굿바이 마이러브 North Korea>로‘망명 삼부작’을 완성했다.또한 저서 <근대성의 유령들>, <근대의 원초경>, <파국의 지도> 그리고 Inter_Asia Cultural Studies 특별호 편집, Electronic Elsewheres (미네소타 대) 등 출간, <세계 속의 한국 영화사> 총서를 3권 발간했다. 독일 세계예술아카데미 회원이며 인터아시아문화연구 편집진 그리고 한국문화연구학회 회장(2018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