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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마법소녀 Magical Girl

플래시 포워드

여성 · 가족 · 사회 비판  

  • 국가Spain
  • 제작연도2014
  • 러닝타임127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루이스는 아픈 딸 알리시아가 일본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마법소녀 유키코’가 입는 드레스를 생일선물로 받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불안한 부유층 여성과 어두운 과거를 지닌 교사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삶을 영원히 뒤흔들 엄청난 사건에 말려든다. 이 영화는 돈 때문에 벌어지는 비극을 중심에 둔다. 돈 없는 아버지가 곧 죽을 수도 있는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한 여자에게서 돈을 뜯어내면서 모든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그 아버지에 대해서보다 그가 속한 사회에 대해 더 분노하게 된다. 현대 스페인 사회에 닥친 경제 위기와 그로 인한 비인간화를 간접적으로 담고 있으며, 차가운 화면 톤과 인물들의 차분하고 절제된 음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무채색의 인상을 풍기는 작품이다. 안정된 화면구성이 돋보이는 올해 스페인 최고의 화제작으로, 프롤로그로 기능하는 첫 시퀀스는 마지막 장면에서 진의를 드러낸다. (이수원)
Director
Director
배용균

Bae Yong-Kyun

배용균 감독은 1951년 대구 출생으로 ,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면서 다수의 학생 작품에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졸업 후 , 박사학위를 취듣하고 대구에서 미술을 강의하고 있다. 데뷔작인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대본은 본격적으로 영화를 찍기 5년 전인 1981년에 씌여진 것으로, 이 영화는 1989년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은표범상을 수상했다. 두번째 영화인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1997)은 국내, 해외에서 모두 제한 상영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Bae Yong-Kyun 배용균
  • Producer Pedro Hernandez Santos, Alvaro Portanet, Amadeo Hernandez Bueno
  • Cast Jose Sacirstan, Barbara Lennie, Luis Bermejo
  • Screenplay Carlos Vermut
  • Cinematography Santiago Racaj
  • Production Design Montse Lacruz
  • Editor Emma Tusser
  • Sound Daniel De Zayas
  • Production Company Aqui y Alli
    Spain

  • World Sales Films Distribution
    France
    sanam@filmsdistribu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