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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베를린 The Berlin File

한국영화의 오늘

범죄/폭력 · 서스펜스/미스터리 · 정치/음모 · 슈퍼히어로/히어로  

  • 국가Korea,South
  • 제작연도2013
  • 러닝타임121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첩보액션. 베를린 주재 북한 대사가 요주의인물로 부각되자 북의 비밀정보요원 표종성은 평소 친했던 대사는 물론 아내까지 의심할 상황에 놓인다. 남한 국정원 요원의 추적과 북한 조직 실력자의 배신으로 주인공은 진퇴양난에 빠진다. 맷 데이먼 주연의 제이슨 본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베를린>은 분단의 상징 베를린에서 남북 정보요원들이 벌이는 첩보전쟁을 그린다. 여기서 북한 정보요원 표종성은 남한과 북한 모두에게 버림받을 운명에 처하는데 그가 어떻게 이 위기에서 벗어날 것인가가 영화의 주요 축을 이룬다. 하정우가 연기하는 표종성은 류승완 영화의 다른 액션 주인공이 그러하듯 구르고 찢기고 부딪히며 온갖 육체적 수난을 당한다. 위기 탈출의 서사가 이야기의 축이라면 액션은 그 동력이다. <베를린>이 보여주는 한국적 액션은 사실적이며 액션만큼 리액션의 비중이 높다. 그가 슈퍼 영웅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이 아픔에 반응하는 인물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베를린>은 액션연출의 장인만 만들 수 있는 종류의 영화다. (남동철)
Director
Director
류승완

Seungwan RYOO

박찬욱 감독의 연출부로 영화 현장에 발을 들였고 초저예산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로 평단의 호평과 함께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피도 눈물도 없이>(2002),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주먹이 운다>(2005), <짝패>(2006), <부당거래>(2010) 등 ‘액션’이라는 장르를 끊임없이 자기만의 스타일로 변주하며 그 만의 액션 스타일을 확고히 다져왔다.
Photo
Credit
  • Director Seungwan RYOO 류승완
  • Producer Hye-jung Kang, Su-ran/Jae-deok Kuk/Han
  • Cast Ha Jung-woo, Han Suk-kyu, Jun Gianna, Ryoo Seung-bum
  • Screenplay Seung-wan Ryoo
  • Cinematography Young-hwan Choi
  • Production Design Soo-a Chun
  • Editor Sang-bum Kim, Jae-bum Kim
  • Sound Chang-sub Kim
  • Music Young-wuk Cho
  • Production Company Filmmaker R&K
    Korea, South
    ultra98@naver.com

  • World Sales CJ Entertainment
    Korea, South CJ E&M Center 17th FL., 66 Sangamsan-ro, Mapo-gu, Seoul, Korea
    hawon@cj.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