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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나와 엄마 이야기 Me, Myself and Mum

제18회(2013) 오픈 시네마

 

  • 국가France,Belgium
  • 제작연도2013
  • 러닝타임85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어려서부터 엄마한테 휘둘리며 자라온 기욤은 두 형과는 달리 여성적 성향이 다분하다. 여자처럼 꾸미고 엄마 흉내를 내는 것이 주특기인 그를 보며 아버지는 못마땅해 한다. 그는 영국에 있는 기숙사에 보내지고, 그곳에서 온갖 위험(?)에 노출된다. 이 영화는 프랑스에서는 이미 연극배우이자 스탠드업 코미디로 잘 알려진 기욤 갈리엔의 감독 데뷔작으로 그의 스탠드업 코미디를 영화화한 것이다. 감독이 직접 연기하는 주인공은 쇼를 위해 무대에 오른 뒤 화자로서의 자리를 지키되 자신의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든다. 이런 갈리엔의 연출상의 장악력은 내러티브상 인물의 나약함과 대조를 이루며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겪는 성 정체성 혼란은 다분히 동성애의 경계와 맞닿아 있지만, 영화 말미에 우리는 보다 심도 깊은 인간적 진실이 주인공과 엄마의 속내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나와 엄마 및 그 외 캐릭터들까지 1인 다역으로 소화해내는 갈리엔의 연기가 눈부시며, 폭소를 유발하는 장면들 또한 가득한 수준 높은 코미디이다. (이수원)
Director
Director
기욤 갈리엔

Guillaume GALLIENNE

1998년 코메디 프랑세즈에 입학하여 마리보, 세익스피어, 몰리에르 등의 작품에서 배역을 맡았다. 프랑스 텔레비전에도 몇 차례 출연하였고 소피아 코폴라의 <마리 앙투아네트>(2006)에 등장하였다. 첫 장편은 2008년 자신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나와 엄마 이야기>를 토대로 한 것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Guillaume GALLIENNE 기욤 갈리엔
  • Producer Edouard Weil, Cyril Colbeau-Justin, Jean-Baptiste Dupont
  • Cast Gallienne Guillaume, Marcon Andre, Fabian Francoise, Garcia Nanou, Kruger Diane, Kateb Reda
  • Screenplay Guillaume Gallienne
  • Cinematography Glynn Speeckaert
  • Production Design Sylvie Olive
  • Editor Valerie Deseine
  • Sound Marc-Antoine Beldent
  • Music Marie-Jeanne Serero
  • Production Company Rectangle Productions,LGM Films,Don't be shy Productions,Gaumont,France 3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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