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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111명의 여인들 111 GIRLS

뉴 커런츠

로드무비 · 여성 · 인권 · 역사  

  • 국가Iraq
  • 제작연도2012
  • 러닝타임79min
  • 상영포맷 HDCAM
  • 컬러Color
Program Note
세상을 향해 이란내 쿠르드족의 아픔을 부르짖는 로드무비. 남편감을 구해주지 않으면 집단자살을 하겠다는 111명의 쿠르드족 소녀들의 편지가 대통령에게 전달되고, 정부의 고위관료 도니아디데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수 사데기와 길을 안내하는 쿠르드 소년 아후라와 함께 쿠르디스탄 지역으로 길을 떠난다. 그녀들을 찾으러 가는 길에 도니아디데는 소녀들의 가족들과,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쿠르드족 젊은이들을 만나게 되고 쿠르드족의 아픔이 무엇인지 점차 알게 된다. 반면에 이 문제를 단순히 기사거리로만 인식하는 기자, 문제를 덮기 위해 가짜 결혼식을 거행하는 관료들, 111명의 예비신랑을 데리고 나타난 터키인들은 쿠르드족의 진정한 아픔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영화의 주제는 단순 명쾌하다. 도니아디데가 만난 쿠르드족 소녀의 말처럼 “쿠르드인들은 이란, 터키, 이라크의 어머니이며, 어머니를 존중하라”는 것이다. 감독 나히드 고바디는 이 기묘한 사건을 비현실적으로 묘사한다. 그것은 어차피 현실은 전혀 달라지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는 역설적 표현이기도 하다. (김지석)
Director
Director
나히드 고바디

Nahid GHOBADI

나히드 고바디는 2001년 오빠 바흐만 고바디 감독의 세트 일을 도우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미국 콜롬비아대학으로 유학을 가서 영화를 공부했고, 6편의 단편과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이들 작품은 모두 이란의 쿠르드족에 관한 이야기이며, 쿠르디스탄에서 찍은 작품들이다. <111명의 소녀들>은 그녀의 첫 장편 극영화이다.
Director
비얀 즈만피라

Bijan ZMANPIRA

1965년 이란의 쿠르디스탄 출생. 페야메 누르 대학에서 페르시아문학을 전공. 1998년부터 사진작가로 활동하다가 테헤란 청년영화연구소에서 촬영코스를 이수하였다.
Photo
Credit
  • Director Nahid GHOBADI 나히드 고바디, Bijan ZMANPIRA 비얀 즈만피라
  • Producer GHAZALI Abbas, GHOBADI Bahman
  • Cast BEHBOODI Reza, SAKI Mehdi, SADEGHI Amin
  • Cinematography GHAVAMI Hamid
  • Editor GHOBADI Bahman, NARENJI Nematollah
  • Production Company MIjfilm
    Turkey Kultur Sokak No. 1 Kat. 5 D. 123 Metroport AVM Busidence Center Bahcelievler 34180 Istanbul
    info@mijfil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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