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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조고 Jogho

아시아 영화의 창

 

  • 국가Malaysia,Japan
  • 제작연도1997
  • 러닝타임10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마맛은 몇년전 태국에서 싸움소를 훈련시키는 조련사인 조고로서 생계를 잇고 있는 형 라짐과 함께 살기 위해 고향 말레이시아를 떠났다. 소싸움은 말레이시아에서는 불법이지만 아직도 태국의 말레이시아 공동체에서는 계속 행해지고 있다. 마맛과 라짐은 소싸움에 거는 도박으로 생기는 돈이 주수입원인 이 작은 마을에서 중요한 존재들이다. 그러나 생존은 여전히 어렵고 마맛의 아내는 가족들이 먹는데 드는 돈보다 소를 먹이는데 드는 돈이 더 많을 거라며 불평을 한다. 마맛은 소를 훈련시키는 자신의 기술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형 라짐이 소싸움장에서 이사를 비롯한 경쟁관계에 있는 말레이시아인들에 의해 살해당하자 상황은 급변하다. 마맛과 마을 사람들은 마을의 명예를 위해 복수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때 마을로 나간 라짐의 아들들은 이사의 아들을 죽이게 되고 마맛은 그들을 대신해 태국의 경찰에 의해 체포된다. 싸움을 대비해 자신의 훈련시킨 소의 경기를 보기위해 풀려난 마맛은 소싸움장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아들의 복수를 위해 찾아온 이사와 부딪치게 되고 혼란중에 부상을 입게된 마맛은 마침내 총을 빼앗지만 끝없이 반복되는 폭력에 지쳐버린 마맛은 총을 사용하려 하지 않는다.
Director
Director
우 웨이 빈 하지사아리

U-Wei Bin Hajisaari

우-웨이 빈 하지사리는 “방화범” 이전에 “페렘푸안, 이스테리와 자랑”과 “검은 미망인”을 만들었다. “페렘푸안”은 1994년도 말레이시아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연기상 등을 휩쓸었다. 또한 그는 15편이상의 TV드라마를 연출하였으며, ‘완탄신문’의 칼럼을 쓰고 있기도 하다.
Photo
Credit
  • Director U-Wei Bin Hajisaari 우 웨이 빈 하지사아리
  • Producer Ueda Makoto
  • Cast Khalid Salleh, Normah Damanfuri, Sabri Yunus
  • Screenplay U-Wei Bin Hajisarri
  • Cinematography Khalid Zakaria
  • Production Design Fadzil Idris
  • Editor Kamarudin Abu
  • Music Embie C. Noer
  • World Sales NHK / MICO
    2-2-1, Jinnan, Shibuya-Ku, Tokyo 150-8001 Japan
    sundance@sat.nhk.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