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시네마

• 롤프 드 헤르
• Australia
• 2006
• 92min

2006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심사위원특별상
수천 년 전 호주의 북쪽 끝. 데인디는 형 미니굴룰루의 세 번째 부인에게 욕정을 품는다. 형은 동생의 마음을 돌리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사랑과 복수, 납치, 그리고 마법에 관한 오래된 전설을 들려준다. 플래시백을 통해 보여지는 이야기는 데인디와...

월드 시네마

• 토니 갓리프
• France
• 2006
• 103min

2006 칸영화제 폐막작
징가리나는 친구인 마리와 함께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뱃속에 있는 아기의 아버지를 찾아 트란실바니아에 도착한다. 때마침 열리고 있는 민속축제에서 술과 노래, 춤에 이끌려 배회하던 그녀는 수소문 끝에 음악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를 만나지만 거부당한다. 제정신이 아닐 만큼 절망...

월드 시네마

• 프란시스코 바르가스 케베도
• Mexico
• 2006
• 98min

2006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남우주연상
돈 플루타르코와 아들 제나로, 손자인 루시오는 농사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초라한 음악가들이다. 플루타르코는 때로 자기 땅에 무기를 숨겨 반란군을 돕기도 한다. 어느 날 진압군이 마을에 들어오자 마을사람들은 모두 도망치지만, 플루타르코는 바이올린을 들고 마을...

월드 시네마

• 알렉스 반 바르메르담
• the Netherlands
• 2006
• 97min

쉰 살의 베테랑 웨이터인 에드가는 변화를 원한다. 그의 아내는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있고, 자신은 싸구려 식당에서 잡일을 하며 살아간다. 이웃들은 무례하기 짝이 없고, 애인과의 정사도 예전 같지 않다. 그러던 중 그의 인생을 소설보다 더 기이하게 만들어버리는 일이 벌어진다. 그의 인생을 쓰고 있는 어떤 작가가 있다는 사실을...

월드 시네마

• 미하 로사
• Poland
• 2006
• 108min

마르타와 세바스찬, 조제프는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이 평범하지만 영웅적인 인물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신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절대적으로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목적을 위해 극단적인 수단까지도 동원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려고 노력한다. 뜨거운 7월, 전쟁과 빈곤, 타락으로 얼룩진...

월드 시네마

• 사볼치 하이두
• Hungary
• 2006
• 101min

체조선수 미클로스 공고는 심각한 부상으로 선수 생명이 끝나게 되자, 캐나다로 건너가 코치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1980년대 헝가리의 체육관 안에만 갇혀 지냈던 끔찍한 유년시절과 가혹한 훈련과 부모의 무관심뿐이던 과거는 끊임없이 그를 괴롭힌다. 미클로스가 철의 장막 시절의 습관대로 제자인 학생을 구타하자, 캐나다 학부모...

월드 시네마

• 크리스티요나스 빌지우나스
• Lithuania,Germany
• 2006
• 90min

건축가 바로나스는 어느 날 끔찍한 생활과 직업, 관계를 모두 버리고 빌니우스 외곽의 외딴 숲 속에서 혼자만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꿈꿔왔던 집을 짓는 동안 그는 이것이 자신의 목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마침내 집이 완성되자 과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던 것이 맞는지 의문을 느낀다. 새 집에서도 이전과 똑같이 지루...

월드 시네마

• 레하 에르뎀
• Turkey
• 2006
• 111min

이것은 시간에 관한 영화이다. 시간의 리듬이 곧 영화의 리듬이다. <시간과 바람>은 땅과 바다, 바위와 하늘 사이에 갇힌 마을에서 시간의 흐름에 포박된 세 아이들에 대한 영화이다. - 레하 에르뎀 오메르와 야쿱, 일디즈는 사춘기의 끝에 있는 소년소녀들이다. 오메르는 마을 이맘(이슬람교의 지도자)의 아들로, 아버지가 ...

월드 시네마

• 라쉬드 부샤렙
• France,Belgium,Algeria,Moroco
• 2006
• 120min

2006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3년, 프랑스 식민지 알제리의 어느 시골마을. 사이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모국` 프랑스를 나치의 점령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기꺼이 징집에 응한다. 훈련소에서 그는 메수드, 압델카데르, 야시르 등 서로 다른 목적으로 전쟁에 지원한 마그렙 `...

월드 시네마

• 엠마누엘레 크리알레세
• Italy,France
• 2006
• 120min

한 척의 배가 엘리스섬을 지나 뉴욕항으로 들어가는 풍경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는 이민자들에 관한 영화에서 수없이 사용된 신화적인 이미지이다. 엠마누엘레 크리알레세가 들려주는 이민 이야기에는 전작 <레스피로>에서와 마찬가지로 신비와 경이가 가득하다. 1913년, 시칠리아 농부들은 신세계로 떠난 사람들에게서 소식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