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앵글

• 정재은
• Korea
• 2011
• 95min

한국현대건축의 2세대에 속하는 정기용 건축가. 그는 전북 무주에서 12년 동안 공공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전국 6개 도시에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그는 건축을 통해 사회와 대결하고 싸우며, 건축을 통해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발휘해 온 인물이다.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는 정기용...

와이드 앵글

• 모즈타바 미르타마스브,자파르 파나히
• France
• 2011
• 75min

파나히 감독은 반정부행위 혐의로 6년 형과 20년간 영화제작활동금지라는 처벌을 받고 집에 갇힌다. 테헤란 시내에서 불꽃놀이가 있던 날, 그의 친구인 모즈타바 미르타마스브 감독이 파나히의 집을 찾아와 그의 하루를 기록한다. 영화는 미르타마스브의 카메라에 담긴 파나히 감독의 하루와 파나히 감독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방과 창 밖...

와이드 앵글

• 이시오카 마사토
• Japan
• 2010
• 115min

40년 경력의 감독을 통해 보는 일본 성인 비디오의 역사. 일본은 가장 다양하고 파격적인 포르노그라피를 생산하는 섹스의 제국이다. 여기에 성인물의 새로운 유행을 이끌며 40년을 살아온 감독 타다시 요요기, 일명 요요추가 있다. 그는 뒤틀린 성의식을 전파하는 공공의 적으로 공격받아 왔고, 동시에 성적인 쾌락을 통해 인간을 ...

와이드 앵글

• 첸 타오,첸 지헝,송팡,왕 쯔짜오,웨이티에,탄 취무이,지아장케
• China
• 2011
• 88min

영화 <어로>는 총괄제작을 담당한 지아 장커를 주축으로 단편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한 두 편의 장편 영화를 만든 경험이 있는 6명의 젊은 감독이 모여 현재 중국의 각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12명의 리더에 관해 만든 총 12개의 짧은 다큐멘터리의 모음이다. 언뜻 12명이 가진 각기 다른 직업세계를 탐구하는 ...

와이드 앵글

• 에스벤 토프트 야콥슨
• Denmark
• 2011
• 73min

11살 조나단에게 여동생 소피는 할아버지와 함께 보내는 방학을 방해하는 못마땅한 존재다. 어느 날 근처 숲에 사는 곰이 소피를 납치하자 여동생이 없었으면 하고 바랬던 소원이 현실이 되어버린다. 조나단이 신비로운 숲의 중심부로 모험을 떠나게 되면서 험난한 여정이 서사적으로 펼쳐진다. 자연의 소중함이라는 친환경적 메시지를 아...

•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Kplus

와이드 앵글

• 순리준
• China
• 2011
• 85min

제자에게 배신당해 죽음 직전에 놓인 쿵푸 마스터가 소박한 삶을 영위하던 시골 요리사 투 앞에 나타난다. 호떡 요리의 달인인 뚱뚱한 순둥이 토끼 투는 졸지에 그의 삶을 바꾸게 생겼다. 쿵푸 고수의 유언을 이행하려 길을 나선 투. 범상한 생활의 달인이 비범한 무림의 고수로 거듭나는 기둥 줄거리에 배신과 복수의 드라마가 겹쳐진...

와이드 앵글

• 오키우라 히로유키
• Japan
• 2011
• 120min

엄마와 함께 외딴 섬으로 이사를 온 모모는 이래저래 마음이 편치 않다. 도시 소녀인 모모에게 친구는 물론 쇼핑몰 하나 없는 이곳은 유배지나 다름없고, 일로 바쁜 엄마는 모모를 오래된 집에 홀로 내버려 두었다. 무엇보다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빠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이 모모를 괴롭힌다. 틈만 나면 들여다보는 아빠가 남긴 마...

와이드 앵글

• 에릭 후
• Singapore
• 2011
• 96min

<내 곁에 있어줘>로 떠오른 싱가포르의 작가 에릭 쿠가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타츠미>는 70년대 일본 만화작가 타츠미 요시히로의 삶과 그의 단편들을 뒤섞어 그 자체로 거대한 오마주를 이룬 영화이다. 단순한 선으로만 구성된 흑백 그림체는 동시대 3D 애니메이션의 시각적 쾌감과 거리를 두는 대신 실사영화를 넘어서는 심오한...

•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와이드 앵글

• 데미안 파워
• Australia
• 2011
• 10min

개방성과 친절함이라는 명성과는 대조적으로 호주의 많은 영화들이 그 사회의 보다 덜 개방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신인 데미안 파워의 날카로운 관찰력을 지닌 단편 작품으로 호주의 잘 알려진 상냥함이라는 특징 속에 자리잡고 있는 의심스러운 성격과 폭력에 대한 재빠른 반응을 강조해서 보여준다. 한 엄마가 어린 딸들을 데리고 집으로...

와이드 앵글

• 김광빈
• Korea
• 2011
• 18min

현수는 회의도중 집으로부터 온 전화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다. 집에 도착해 아내와 어린 아들, 그리고 아들의 친구 사이에서 벌어진‘ 해프닝’을 보고 해결하려 하지만 해프닝은 또 다른‘ 해프닝’을 낳게 된다.‘ 가족’이라는 이익집단과 그들의 공간으로 대변되는‘ 집’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본인들에게는 하나의 ′해프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