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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The Apartment with Two Women

제26회(2021) 뉴 커런츠

 

  • 국가Korea
  • 제작연도2021
  • 러닝타임140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엄마 수경(양말복)과 딸 이정(임지호)은 단둘이 살고 있지만 사이가 좋지 않다. 수경은 지나칠 정도로 다혈질인 데 반해 이정은 너무 느리고 소극적이다. 어느 날 다툼이 있고 난 뒤 수경의 차가 이정을 향해 돌진하는 일이 벌어지자, 이정은 엄마가 고의로 자신을 치려했다 생각하고, 이 일은 법정까지 간다. 모녀 사이의 갈등 자체가 희귀한 소재는 아니지만, 이 영화는 기나긴 감정적 혈투를 이어가면서도 동시에 예민한 정서적 설득력을 발휘하는 희귀한 사례에 속한다. 생생한 캐릭터와 연기, 역동적인 내러티브, 복병 같은 유머, 적재적소의 조연들, 예리하게 관찰된 디테일, 그리고 질문으로서의 결론부에 이르기까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는 괴력과 완력으로 관객을 끌고 간다. 가족이란 무엇인가. 그 오래된 난제에 관하여 신랄하게 묻는다. (정한석)
Director
Director
김세인

KIM Se-in

1992년 인천에서 출생했다. 단편 <뮤즈가 나에게 준 건 잠수병이었다>(2014), <햄스터>(2016), <불놀이>(2018), <컨테이너>(2018)를 연출했다.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KIM Se-in 김세인
  • Cast Jee-ho IM 임지호, Mal-bok YANG 양말복
  • Screenplay Se-in KIM 김세인
  • Cinematography Myoung-hwan MOON 문명환
  • Production Company Korean Academy of Film Arts
    Korea
    55, Suyeong-ro 521beon-gil, Suyeong-gu, Busan, Republic of Korea(48264)
    shinsk@kofic.or.kr

  • World Sales FINECUT
    Korea Patio House #102 (Bldg. C), 22-14 Bongeunsa-ro 26-gil, Gangnam-gu, Seoul 06126,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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