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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단순한 열정 Passion Simple

제25회(2020) 월드 시네마

문학작품 · 사랑/연애/로맨스 · 에로 · 여성 · 심리  

  • 국가France,Belgium
  • 제작연도2020
  • 러닝타임99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다니엘 아르비드 감독이 아니 에르노의 소설을 각색해 러시아 사업가 알렉산더를 향한 엘렌의 불같은 열정에 관해 말한다. 프랑스 연기파 배우 레티시아 도슈의 열연은 남자의 자취를 찾아 모스크바까지 날아갈 정도의 집착으로 변해가는 엘렌의 사랑을 공감하게 만든다. 감독은 두 인물의 성적 관계도 거침없이 묘사하는데, 그 의도는 육체적인 열정이 어떻게 정신적인 것으로 변하는지를 보여주는 데에 있기도 하다. 연인과의 이별 후 엘렌은 일상생활조차 할 수 없는 마약 중독자처럼 변하는데, 레티시아 도슈는 이런 상황을 시종 가벼운 코미디 톤으로 이끈다. 작품은 또한 매우 시각적이어서, 엘렌의 열정은 마치 몽환적인 여행처럼 그려진다. 여성작가의 소설을 여성감독이 각색한 <단순한 열정>은 여성의 성적 욕망에 대한 진솔한 시선을 제공한다. (스테판 듀 메닐도)
Director
Director
다니엘 아르비드

Danielle ARBID

베이루트 출생으로 열여덟 살에 레바논을 떠나 파리로 이주하였다. 소르본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한 후 6년간 신문사에 몸담기도 했다. 첫 단편 <라뎀>(1998)은 10여 개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다큐멘터리 <전쟁 속에 홀로>(2001), <살롱에서의 대화>(2004)는 로카르노영화제 각각 은표범상과 황금표범상을 수상했다. 첫 장편 픽션 <전장에서>(2004)와 두 번째 픽션 <로스트 맨>(2007) 모두 칸 감독주간에 선정되었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해 연출한 <단순한 열정>(2020)이 칸에 진출하면서 중견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Photo
Credit
  • Director Danielle ARBID 다니엘 아르비드
  • Producer David THION, Philippe MARTIN
  • Cast Laetitia DOSCH, Sergei POLUNIN, Lou-Teymour THION, Caroline DUCEY
  • Screenplay Danielle ARBID
  • Cinematography Pascale GRANEL
  • Production Design Charlotte DE CADEVILLE
  • Editor Thomas MARCHAND
  • Sound Paul MAERNOUDT
  • Production Company Les Films Pelléas

    Versus production

  • World Sales Pyramide International
    France 32 Rue de l'Echiquier, 75010 Paris
    alberto@pyramidefilm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