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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어페어 :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 Love Affair(s) : The Things We Say, The Things We Do

제25회(2020) 월드 시네마

사랑/연애/로맨스 · 여성 · 심리  

  • 국가France
  • 제작연도2020
  • 러닝타임123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임신 삼 개월 차인 다프네는 시골 별장에서 남편 프랑소와와 여름 휴가 중이다.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그녀는 생면부지인 남편의 친척 막심을 별장에 홀로 맞이한다. 둘은 각자 지나간 연애사와 현재 진행형인 연애를 서로에게 털어놓으며 점차 가까워진다. <로제타>(1999)의 에밀리 드켄을 비롯한 네 배우의 우아한 연기와 특이한 구성, 정제된 프랑스어 대사, 작품 전반에 흐르는 클래식 음악은 ‘어떤 길로 들어섰을 때, 뒤 돌아보지 말고 그냥 가던 길로 가는 게 나을지도 몰라.’ 라는 클리셰적인 대사조차 울림 있게 만든다. 브레송의 <불로뉴 숲의 여인들>(1945)에 이어, 디드로의 <운명론자 자크와 그 주인>(1784)을 영화화한 <마드모아젤>(2018)의 감독 엠마뉘엘 무레의 신작 <러브 어페어>는 안단테로 흐르는 에릭 로메르의 작품을 연상시킨다. (서승희)
Director
Director
엠마누엘 무레

Emmanuel MOURET

마르세유 출생으로 감독 겸 배우이자 각본가로 열아홉 살에 첫 단편을 연출했다. 프랑스 국립영화학교에서 수학했으며, 각본, 감독, 주연을 맡은 <Laissons Lucie faire!>(2000)로 장편 데뷔했다. <베뉘스와 플뢰르>(2004), <체인지 어드레스>(2006)은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었으며, <쉘 위 키스>(2007), <사랑의 묘약>(2009), <아트 오브 러브>(2011), <윈 오트르 뷔>(2013), <카프라이스>(2015), <마드모아젤>(2018) 등을 연출했다.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은 칸 2020 선정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Emmanuel MOURET 엠마누엘 무레
  • Producer Frédéric NIEDERMAYER
  • Cast Niels SCHNEIDER, Camélia JORDANA, Vincent MACAIGNE, Emilie DEQUENNE, Jenna THIAM, Guillaume GOUIX
  • Screenplay Emmanuel MOURET, Pierre GIRAUD
  • Cinematography Laurent DESMET
  • Editor Martial SALOMON
  • Sound Maxime GAVAUDAN, François MEREU, Jean-Paul HURIER
  • Production Company Moby Dick Films
    France
    22 bis rue de Paradis, 75010, Paris
    niedermayer@mobydickfilms.fr

  • World Sales Elle Driver
    France 44 Rue Blanche, 75009, Paris
    nicolas@elledriver.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