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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끈 The Ties

제25회(2020) 오픈 시네마

가족 · 사랑/연애/로맨스 · 서스펜스/미스터리 · 에로 · 심리  

  • 국가Italy
  • 제작연도2020
  • 러닝타임100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올해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인 다니엘레 루체티의 <끈>은 별거와 이혼 후에도 헤어지지 못하는 한 커플의 삼십 년을 담는다. 대체 무엇이 서로 원망만 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지속하게 할까? 다니엘레 루체티는 로마와 나폴리, 현재와 과거를 끊임없이 넘나들면서 이 은밀한 이야기를 기교있고 박진감 넘치게 전개한다. 황폐한 집, 고양이, 비밀 상자… 미스터리는 예측 밖의 결말에 이르기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감독은 말한다. “<끈>은 우리를 연결하는 감춰진 힘에 관한 영화다. 사랑만이 사람을 결속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 남은 것도 사람의 관계를 지속시킨다: 원한, 수치심, 약속을 지키려는 어리석은 시도…” 삼십 년을 넘나드는 부부역을 맡은 네 이탈리아 배우들의 열연도 극에 사실감을 더한다: <행복한 라짜로>의 알바 로르와처, <배신자>의 루이지 로 카시오, <아들의 방>의 로라 모란테, 실비오 올랜도. (서승희)
Director
Director
다니엘레 루체티

Daniele LUCHETTI

이탈리아 로마 출생의 다니엘레 루체티 감독은 난니 모레티 감독의 <비앙카>(1983)와 <미사는 끝났다>(1985)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현대 이탈리아 감독 중 가장 재능 있는 감독 중 한 명이다. 첫 장편 <It′s Happening Tomorrow>(1988)를 시작으로, 주요 작품으로는 정치적 부패를 그린 <예스맨>(1991), 두 형제 통해 70. 80년대 이탈리아 사회를 묘사한 <형은 외아들>(2007) 등이 있다. 2020년 베니스영화제 오프닝 작인 <끈>(2020)은 미워하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는 한 부부의 30년을 담은 영화로, 관객과 비평가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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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Director Daniele LUCHETTI 다니엘레 루체티
  • Producer BEPPE CASCHETTO
  • Cast Luigi LO CASCIO, Silvio ORLANDO, Alba ROHRWACHER, Laura MORANTE, Giovanna MEZZOGIORNO, Adriano GIANNINI, Linda CARIDI
  • Screenplay DANIELE LUCHETTI, FRANCESCO PICCOLO, DOMENICO STARNONE
  • Cinematography IVAN CASALGRANDI
  • Production Design ANDREA CASTORINA
  • Editor Daniele LUCHETTI, Ael DALLIER VEGA
  • Sound Carlo MISSIDENTI
  • Production Company IBC Movie

    Rai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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