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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어우동 Eoh Wu-dong

한국영화회고전

사랑/연애/로맨스 · 사회 비판 · 에로 · 여성 · 음악/춤 · 장애 · 종교/심령 · 가족/아동 · LGBTQ+ · 여행/로드무비  

  • 국가Korea
  • 제작연도1985
  • 러닝타임110min
  • 상영포맷 Film(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무릎과 무릎 사이>(1984)와 더불어 이장호 감독의 에로티시즘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 조선 성종 시대, 사대부집 규수인 어우동은 미천한 신분의 사내와 사랑을 나누지만 당대의 관습에 가로막힌다. 집을 나와 죽음을 택하지만 구사일생 목숨을 건진 어우동은 기생이 되고 자신의 육체를 이용해서 양반들을 희롱한다. 어우동이 자기 가문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한 시댁에선 자객을 시켜 어우동을 없애려 한다. <무릎과 무릎 사이>와 달리 자신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발휘하여 남성들의 질서를 비웃은 주체적인 여주인공이 돋보이는 영화다. (남동철)
Director
Director
이장호

LEE Jang-ho

신상옥 감독이 만든 신필름에서 일하다가 1974년 <별들의 고향>으로 데뷔했고, <바람 불어 좋은 날>(1980), <어둠의 자식들>(1981), <바보 선언>(1983), <무릎과 무릎사이>(1984), <어우동>(1985),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1987) 등을 만들었다. 70년대와 8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LEE Jang-ho 이장호
  • Cast Bo-hee Lee 이보희, Sung-ki Ahn 안성기, Myung-kon Kim 김명곤, Won-suk Park 박원숙
  • Cinematography Seung-bae Park 박승배
  • Editor Dong-chun Hyeon 현동춘
  • Music Zong-gu Yi 이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