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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에피파니아 Epifanía

제21회(2016) 월드 시네마

가족 · 전기/바이오 · 역사  

  • 국가Colombia,Sweden,Denmark
  • 제작연도2016
  • 러닝타임72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스웨덴 포뢰 섬. 어머니가 죽고 딸이 어머니의 기억을 쫓는다. 그녀는 꿈에서라도 어머니가 다시 돌아오기를 소망한다. 콜롬비아에서는 또 다른 어머니가 치유 집단에 참여하면서 영혼의 안식을 찾으려 한다.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딸의 출산을 앞둔 한 어머니가 두 번째로 할머니가 되길 준비한다. 콜롬비아의 오스카 루이즈 나비아와 스웨덴의 안나 에보른의 공동연출로 완성된 <에피파니아>는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 속의 어머니를 보여준다. 그러나 세 명의 어머니를 연기하는 여배우 세실리아 나비아의 얼굴과 신체를 통해 어머니들의 과거와 현재, 기억과 현실은 느슨하지만 강렬하게 전달된다. 핸드헬드 카메라의 역동적인 화면과 몽환적 이미지로 죽음 뒤의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첫 번째 에피소드에 이어, 로드무비 플롯으로 치유의 과정을 담아내는 두 번째 에피소드와 다큐멘터리 스타일로 삶의 시작을 찬미하는 세 번째 에피소드의 연결은 어둠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삶으로 향하는 인간 생의 어떤 궤적을 감동적으로 포착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바로 어머니가 있다. (박진형)
Director
Director
오스카 루이즈 나비아

Oscar RUIZ NAVIA

언론인 출신으로 콘트라비아 필름즈를 창립하였고, 단편 <솔레시토>(2013 칸영화제 감독주간), 장편 <크랩 트랩>(2010), <로스 홍고스>(2014) 를 연출하였다. 윌리암 베가 감독의 <라 시르가>, 산티아고 로자노와 앙겔라 오소리오 감독의 <시엠브라>의 프로듀서로도 활약하였다.
Director
아나 에보른

Anna EBORN

1983년 스웨덴의 작은 섬에서 태어나 삶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냈다. 첫 장편 다큐멘터리로 편집까지 담당한 <파인 리지>는 2013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현재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에서 촬영한 두 번째 다큐멘터리 <리다>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Oscar RUIZ NAVIA 오스카 루이즈 나비아, Anna EBORN 아나 에보른
  • Cast Cecilia Navia, Juanita Escobar
  • Cinematography Mateo Guzmán, Peter Flickenberg
  • Production Company Contravia Films,Plattform Produktion,Patricia Drati,Patricia
    gerylee@contraviafilms.com.co,rikard@plattformproduktion.se Skype: rikard.waxin,patriciadrati@gmail.com,

  • World Sales Contravia Distribution
    Colombia Cra 24B # 2 A 190 Barrio Miraflores
    salesandfestivals@contraviafilms.com.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