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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투 데이즈 원 나잇 Two Days, One Night

제19회(2014) 월드 시네마

 

  • 국가Belgium
  • 제작연도2014
  • 러닝타임95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우울증 때문에 휴직했던 상드라는 회사에 복귀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윗선에서 다른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면서 대신 그녀를 해고시키려 하기 때문이다. 주말 이틀 동안 그녀는 동료들을 찾아 다니며 보너스 대신 자신을 선택해줄 것을 부탁한다. 마리옹 코티아르의 클로즈업된 얼굴로 시작하여 표표히 사라져가는 그녀의 모습으로 끝을 맺는 이 영화는 자본주의 사회의 그늘을 주시해온 다르덴 형제의 신작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스토리 전체를 끌고 가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인물들뿐 아니라 관객에게도 전이되게끔 한 연출의 힘이다. 내가 보너스를 받으면 한 사람이 실직하게 되는 상황에서 나라면 무조건 보너스를 포기할 수 있을까? 다양한 상황들은 이에 대한 대답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준다. 그리고 결국 이런 딜레마를 생산하는 주범에 대한 성찰과 분노로 이끈다. 현대 자본주의의 병폐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수작으로 세계적인 스타 코티아르의 꾸미지 않은 매력과 열연이 볼 만하다. (이수원)
Director
Director
장 피에르 다르덴

Jean-Pierre DARDENNE

장 피에르 다르덴은 벨기에 엥기스 출생, 동생인 뤽 다르덴은 벨기에 아위르스 출생이다. 1975년 다르덴 형제는 함께‘데리브’를 설립했다. 60편이 넘는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제작했으며, 1994년에‘레 필름 뒤 플뢰브’라는 영화사를 설립한다. 공동 연출작으론 <약속>(1996), 황금종려상 수상작 <로제타>(1999), <아들>(2002), 황금종려상 수상작 <더 차일드>(2005) 등이 있다.
Director
뤽 다르덴

Luc DARDENNE

장 피에르 다르덴은 벨기에 엥기스 출생, 동생인 뤽 다르덴은 벨기에 아위르스 출생이다. 1975년 다르덴 형제는 함께‘데리브’를 설립했다. 60편이 넘는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제작했으며, 1994년에‘레 필름 뒤 플뢰브’라는 영화사를 설립한다. 공동 연출작으론 <약속>(1996), 황금종려상 수상작 <로제타>(1999), <아들>(2002), 황금종려상 수상작 <더 차일드>(2005)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Jean-Pierre DARDENNE 장 피에르 다르덴, Luc DARDENNE 뤽 다르덴
  • Producer Denis Freyd
  • Cast Marion Cotillard, Fabrizio Rongione
  • Cinematography Alain Marcoen
  • Production Design Igor Gabriel
  • Editor Tristan Meunier, Jeremie Oukrat
  • Sound Benoit De Clerck
  • Production Company Les Films du Fleuve
    Belgium

  • World Sales Wild Bunch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