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딸과 엄마 Daughter..Mother.. Daughter

제19회(2014) 아시아영화의 창

노인/고령화 · 가족 · 심리  

  • 국가Iran
  • 제작연도2014
  • 러닝타임70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감동적인 영상시를 펼치는 파나바르코다 라자이감독의 컬러풀한 작품. 아름다운 전원풍경 속에 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세 여인이 있다. 장성했으나 장애가 있는 딸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하루 종일 작은 집에 누워있어야 한다. 늙은 어머니는 기약 없이 떠나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그리고 기다리는 것이 일상의 전부나 다름없 다. 더 늙은 할머니는 세상의 모든 외로움을 초월한 듯 계속해서 실을 짠다. 대사와 플롯, 움직임이 극도로 절제되어있지만 아름다운 빛과 서정적인 음악, 마법 같은 나레이션으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익숙한 오락영화와는 다른 문법이지만, 역설적으로 이런 아름다움이 극에 매우 사실성과 몰입감을 부여하며 감동으로 다가온다. 산골마을을 배경으로 한 <안개 속의 불빛>(2008,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설원을 배경으로 한 <딸...아버지...딸>(2011,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창)의 강렬한 흑 백의 이미지와 비교되는 아름다운 색채는 또 다른 볼거리다. (박성호)
Director
Director
배용균

Bae Yong-Kyun

배용균 감독은 1951년 대구 출생으로 ,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면서 다수의 학생 작품에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졸업 후 , 박사학위를 취듣하고 대구에서 미술을 강의하고 있다. 데뷔작인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대본은 본격적으로 영화를 찍기 5년 전인 1981년에 씌여진 것으로, 이 영화는 1989년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은표범상을 수상했다. 두번째 영화인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1997)은 국내, 해외에서 모두 제한 상영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Bae Yong-Kyun 배용균
  • Producer Panahbarkhoda Rezaee
  • Cast Khadijeh Rahimi, Sedigheh Nazari, Jamileh Rahimi
  • Screenplay Panahbarkhoda Rezaee
  • Cinematography Mahdi Rezaee
  • Editor Movahhed Shadrou
  • Sound Saman Shahamat, Behrouz Shahamat
  • Music Omid Raeisdana
  • Production Company panah film
    Iran 2454, Tavanir Station, Valiasr Ave.
    assistant@visualmediains.com

  • World Sales Visual Media Insitute
    Iran 2454, Tavanir Station, Valiasr Ave.
    assistant@visualmedia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