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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택시와 전화 Taxi and Telephone

아시아영화의 창

모험 · 심리 · 로드무비  

  • 국가Kyrgyzstan,Germany
  • 제작연도2013
  • 러닝타임75min
  • 상영포맷 DCP
  • 컬러B&W
Program Note
1960년대 소련의 키르기즈스탄의 공중전화 박스 앞 택시 한 대가 서있다. 인적이 끊긴 늦은 시간 가끔씩 전화를 걸려는 사람만이 왔다 갔다 할 뿐이다. 택시는 4명의 손님을 꽉 채워서 떠나기 전에는 출발하려 하지 않는다. 바람을 피우는 남편을 떠난 젊은 여인, 모처럼의 도시를 방문했다 집으로 돌아가려는 노인들. 이렇게 세 명의 손님들이 택시를 타지만 택시기사는 마지막 한 명을 채우기 위해 기다린다. 기사를 포함한 이들 네 명은 번갈아 가며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건다. 여인은 남편에게, 친구들은 옛 고향친구에게, 그리고 기사는 자신의 아내와 갓난아이에게. 오지 않는 한 명의 손님을 기다리며 이들이 거는 전화는 예기치 않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어네스트 압디자파로프 감독의 영화 <택시와 전화>는 흑백의 화면으로 극도의 제한된 공간 안에서 다양하게 얽혀있는 위태로운 삶의 모습들을 갑작스럽게 다가왔다 떠나가 버리는 택시와 전화라는 장치를 통해서 흥미롭게 그려낸다. (김병철)
Director
Director
어네스트 압디자파로프

Ernest ABDYJAPAROV

각본가, 프로듀서, 작곡가 그리고 영화감독인 어네스트 압디자파로프는 키르기즈스탄의 비슈케크 출신이다. 그는 비슈키크 인문대학에서 러시아어를 공부했고 영화계에 입문하기 전에 교사로 일했다. 그의 영화로는 <스패로우>(1995), <언더그라운드>(1996), <자장가>(1997), <버스 정거장>(2000), <뜨거운 여름>(2004), <퓨어 쿨니스>(1997), <트래픽 콘트롤러>(2010), <쿠쿠스키노의 샤레자다>(2011) 그리고 <C+Fa>(2013)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Ernest ABDYJAPAROV 어네스트 압디자파로프
  • Cast Gulmira Tursunbaeva, Asylbek Ozubekov, Elina Abay kyzy
  • Screenplay Ato Hamdam
  • Cinematography Sanjar Abdyjaparov
  • Production Design Maksat Bolotbekov
  • Editor Marsbek Busurmankulov
  • Sound Nurlan Razakulov
  • Music Myrzaly Jeenbaev
  • Production Company SEA
    Kyrgyzstan
    bozsalkyn40@gmail.com

  • World Sales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