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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할복 Hara-Kiri: Death of a Samurai

제16회(2011) 아시아영화의 창

리메이크 · 범죄/폭력 · 슈퍼히어로/히어로 · 전통문화  

  • 국가Japan
  • 제작연도2010
  • 러닝타임126min
  • 상영포맷 D-Cinema
  • 컬러COLOR
Program Note
강렬하고도 선혈이 낭자한 폭력묘사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이제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잡았다. 1998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비영어권 감독 중 활약이 기대되는 감독으로 오우삼과 나란히 10위에 오를때만 하더라도, 비디오 영화의 감독이란 이미지가 짙었다. 하지만 이후, 그는 그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많은 작품 수와 높은 완성도를 이루어냈다. <할복>은 그의 전작 <13인의 자객>을 능가하는 대극으로, 타키구치 야스히코의 소설 <이문 낭인기>를 고바야시 마사키 감독이 영화화하여 1963년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 영화화 한 작품이다. 시대극으로는 처음으로 3D로 제작된 작품이기도 하다. 전국시대가 끝나고 평화로워 보이는 에도시대 초기,‘ 낭인’이라 불리는 할 일을 잃고 가난에 찌든 일부 사무라 이들은 명예와 자부심을 버린 채‘ 할복’을 빙자하여 금품을 뜯어내는 행위를 일삼는다. 주인공 한주로 역시 이런 낭인 중에 하나이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과 함께, 무사의 영웅주의를 독특하게 그린 수작이다. (양시영)
Director
Director
미이케 다카시

MIIKE Takashi

오사카 출신으로 요코하마 방송영화학과에서 공부한 후,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이후 미이케 다카시는 쇼헤이 이마무라 감독의 조감독을 거쳐, B급 영화의 대표 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1991년 데뷔 이래 그는 일본에서 가장 영화를 많이 찍는, 그리고 가장 잘 알려진 감독 중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오디션>(1999), <이치, 더 킬러>(2001>, <극도공포대극장 우두>(2003>. <스키야키 웨스턴 장고>(2007), <13인의 자객>(2010) 등 수많은 영화를 연출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MIIKE Takashi 미이케 다카시
  • Producer Jeremy THOMAS, Toshiaki NAKAZAWA
  • Cast Ebizo ICHIKAWA, Eita, Koji YAKUSHO, Hikari MITSUSHIMA
  • Screenplay Kikumi YAMAGISHI, Yasuhiko TAKIGUCHI
  • Cinematography Nobuyasu KITA
  • Editor Kenji YAMASHITA
  • Sound Kenji SHIBAZAKI
  • Music Ryuichi SAKAMOTO
  • Production Company Recorded Picture Company
    United Kingdom
    rpc@recordedpicture.com

  • World Sales HanWay Films
    24 Hanway St. London W1T 1UH, United Kingdom
    info@hanwayfilm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