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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운수 좋은 날 A Perfect Day

제13회(2008) 월드 시네마

가족 · 범죄/폭력 · 사회 비판 · 정치/음모  

  • 국가Italy
  • 제작연도2008
  • 러닝타임10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전화상담원인 엠마는 보디가드 일을 하는 남편 안토니오와 이혼한 후 어린 남매를 데리고 엄마와 함께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안토니오는 그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재결합을 강요하며 폭력을 휘두른다. 한편 그가 수행하는 정치인은 법조망에 걸려들어 위기로 내몰리고, 반항적인 그 아들은 새엄마가 되어버린 어린 시절 친구에 대한 사랑을 잊지 못한다. <운수 좋은 날>은 엠마의 이야기를 중심축으로 부패 정치인의 가족사, 딸 발레의 여선생님의 이야기를 연계시켜 직조해나가는 짜임새 있는 삼중 플롯을 구사한다. 현대 이탈리아 사회의 첨예한 관심사인 파편화된 가족과 소외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수작으로, 첫 장면의 롱테이크와 마지막 장면의 클로즈업이 인상적이다. 이탈리아의 스타급 배우들이 주연을 맡고 세계적인 감독 페르잔 오즈페텍이 연출을 맡은 올해 베니스영화제 경쟁 출품작. (이수원)
Director
Director
페르잔 오즈페텍

Ferzan Ozpetek

터키 이스탄불 출생. 1978년 영화를 공부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건너 온 후 로마의 라사피엔자 대학에서 수학했고 이후 극단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15년의 조감독 생활을 거친 후 1999년 작 [할렘 슈어]로 그 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으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그 외의 주요 작품으로는 [하만: 터키식 목욕](1997), [무지한 요정](2001), [창문을 마주보며](2003), [새턴 인 어포지션](2007)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Ferzan Ozpetek 페르잔 오즈페텍
  • Producer Domenico PROCACCI
  • Cast Isabella FERRARI, Valerio MASTANDREA, Valerio BINASCO, Nicole GRIMAUDO
  • Screenplay Ferzan OZPETEK, Sandro PETRAGLIA
  • Production Design Giancarlo BASILI
  • Editor Patrizio MARONE
  • Sound Marco GRILLO
  • Music Andrea GUERRA
  • Production Company Fandango
    Viale Gorzia 19, Rome 00198 ITALY

  • World Sales Fandango Portobello Sales APS
    12 Addison Avenue, London W11 4QR UNITED KINGDOM
    E-mail sales@fandangoportobell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