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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레퀴엠 Requiem

월드 시네마

사회 비판 · 여성 · 종교/심령  

  • 국가Germany
  • 제작연도2005
  • 러닝타임93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2006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FIPRESCI상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미카엘라는 세상의 풍파를 모르는 순진한 소녀로, 간질로 고통을 겪고 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집을 떠나 처음으로 자유를 경험하게 되면서 그녀의 신앙과 평온하던 세계관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대학에서 만난 친구 한나와의 우정과 슈테판에 대한 로맨틱한 감정은 미카엘라를 혼란과 두려움 속으로 밀어넣는다. 결국 미카엘라가 신경쇠약으로 쓰러지자, 교구목사는 그녀에게 악령이 씌었다고 말한다. 한나와 슈테판은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아온 미카엘라는 그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감독인 슈미트와 각본가 베른트 랑게는 분명 엑소시즘의 옹호자는 아니지만, 심판과 비난에서 자유로운 인물을 등장시켜 엑소시즘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 사회적 종교적 억압과 믿음의 문제를 탐구하고 있다.
Director
Director
한스 크리스티안 쉬미트

Hans-Christian SCHMID

1965년 독일 알트외팅 출생. 뮌헨의 방송영화학교와 LA의 남가주대학에서 공부했다. 연출, 각본, 제작, 촬영, 편집을 겸하는 다재다능한 인물로, 초기에는 주로 다큐멘터리 작업을 했다. <발포주 또는 광천수>(1989), <저기 정글이 있다>(1995), <23>(1998), <크레이지>(2000), <희미한 불빛>(2003) 등의 작품이 있으며, <23>과 <희미한 불빛>이 로카르노와 베를린에서 수상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Hans-Christian SCHMID 한스 크리스티안 쉬미트
  • Producer Hans-Christian Schmid
  • Cast Sandra Hüller, Burghart Klaußner, Imogen Kogge
  • Screenplay Bernd Lange
  • Editor Hansjörg Weissbrich, Bernd Schlegel
  • Production Company 23/5 Filmproduktion GmbH
    Methfesselstrasse 23, Berlin, 10965, Germany
    bk@235film.de

  • World Sales Bavaria Film International
    Bavariafilmplatz 8, Geiselgasteig, 82031, Germany
    bavaria.international@bavaria-film.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