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섬 The Island

월드 시네마

가족 · 성장영화/청춘 · 역사  

  • 국가Italy
  • 제작연도2003
  • 러닝타임103m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투리와 테레사는 어부인 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으며 시실리섬에서 살아간다. 수줍은 성격에 마르고 서투른 투리는 아버지를 따라 참치 조업에 나선다. 퇴짜를 맞을까 두려운 마음에 투리는 같은 배에서 일하는 민첩하고 솜씨 좋은 레오나르도에게 경쟁의식을 느끼고, 한편 갑자기 혼자가 된 동생 테레사는 친구가 되어 주던 오빠의 빈자릐를 아쉬워한다. 그들의 삶은 계속 변화해 가지만 과거의 역사와 전통에 집착하는 시실리섬은 여전히 그대로다. 매일매일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두 남매는 삶에 용서는 없지만 보답은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인생이 그들의 영혼을 성숙하게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일상의 관습과 돌고 도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인 <섬>은 거칠면서도 아름다운 세상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현대적인 우화라고 할 수 있다.
Director
Director
코스탄자 콰트리글리오

Costanza QUATRIGLIO

1973년 팔레르모 출생인 코스탄자 콰트리글리오는 1997년에 팔레르모 대학에서 법학 학위를 받았고 1999년에 국립영화학교의 연출과를 졸업했다. <섬>은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콰트리글리오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Costanza QUATRIGLIO 코스탄자 콰트리글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