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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야만적 침략 The Barbarian Invasions

제8회(2003) 특별기획 프로그램

가족 ·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심리  

  • 국가Canada,France
  • 제작연도2003
  • 러닝타임99m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50대 초반의 레미가 응급상황으로 입원을 하게 되자, 이혼한 그의 전 부인 루이즈는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아들 세바스티앙을 몬트리올의 집으로 부른다. 레미와 세바스티앙은 여러 해 동안 말도 하지 않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아들은 아버지에게 다가오는 피할 수 없는 시련을 늦추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죽어 가는 아버지 곁으로 학식 있는 친척과 친구들, 전 애인들을 불러 모은다. 한때 레미는 이들과 함께 미제국의 몰락을 묵상했다. 그러나 ′야만적침략′ 의 시대에 오래된 불경함과 우정, 그리고 야만은 여전히 유효한 것인가? 여전히 유머와 쾌락주의, 그리고 욕망은 그들의 꿈 속에서 존재하는 것인가? 세바스티앙은 이 재치 넘치는 집단의 정치적 불손함이 오늘날의 ′야만적인 침략′의 시대에도 유효하며 그것을 통하여 죽음을 향해 떠나는 아버지의 여정이 조금이나마 밝아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야만적 침략>은 캐나다영화의 고전인 <미제국의 몰락>(1986)의 속편이라기보다는 더욱 풍성해진 영화적 재결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Director
Director
드니 아르캉

Denys ARCAND

캐나다 퀘벡 주 데샹보 출생. 1963년부터 수년간 캐나다국립영화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70-80년대에 정치적인 다큐멘터리 작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연출작으로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인 [미제국의 몰락](1986)과 [야만적 침략](2003) 외에 [몬트리올 예수](1989), [사랑과 생존자들](1993), [스타덤](2000)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Denys ARCAND 드니 아르캉
  • Producer Denise Robert Daniel Louis
  • Cast Remy Girard Stephane Rousseau Marie-Josse Croze Marina Hands Dorothee Berryman
  • Screenplay Deny Arcand
  • Cinematography Guy Dufaux
  • Editor Isabelle Dedieu
  • Music Pierre Av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