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적인 젊은이들의 삶을 그려 내는 특이하고 신나는 코미디. 네 명의 친구 숀, 빈센트, 조디, 레니는 모두 자신이 막다른 지점에 닿아 있음을 느낀다. 끝없는 야간 근무에 시달리는 그들은 매일 밤 근무를 시작하기 전 동네 심야 영업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다. 병원에서 일하는 숀과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직장인 슈퍼마켓의 점원 빈센트. 붙임성 좋은 레니는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고, 조디는 전자 회사에 다니고 있다. 낮 근무를 하는 여자친구와 크게 싸워 3주 동안이나 그녀를 만나지 않고 있는 숀은 다른 여자들을 유혹하려고 하고 함께 살고 있는 여자친구가 아파트에서 나가지 않으면 어떻게 할지를 생각한다. 일이 끝난 후 카페에서 빈센트는 혼자 핫 초콜릿을 마시고 있는 마들린을 보고 접근에 성공하지만 마들린의 아파트에서 그는 그녀가 숀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