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는 고립된 채 황폐한 건물에서 살고 있다. 단지 그녀에게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그녀의 연인인 유부남 줄리앙과 자매인 폴레뜨 뿐이다. 고립 상태를 더 이상 견디지 못하는 루이즈는 다른 사람들의 삶을 발견하고 소외감을 덜기 위한 시도를 한다. 그녀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들에게 믿기 어려운 제안을 하는 기상천외한 게임을 고안해낸다. 한 시간 동안 자신을 사람들의 손에 완전히 맡기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미친 여자와 거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거절하고 또 다른 이들은 기회를 헛되이 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의 비밀스러운 제안에 이끌려 그녀를 자신들의 세계로 불러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