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수자쿠 Suzaku

아시아 영화의 창

가족 · 농어촌 · 도시/도시화  

  • 국가Japan
  • 제작연도1996
  • 러닝타임95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작가이자 감독인 나오미 카와세의 장편 데뷔작인 [수자쿠]는 목재를 제조하는 한 외딴 마을에서 한 가족이 서서히 해체되어가고 삶의 터전이 사라지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가족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코조, 그의 노모, 부인 야수요, 딸 미찌루, 조카 에이수케로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는 1971년 일본의 고산지대에서 시작되는데, 당시 마을에 철길이 들어온다는 정부의 계획에 마을주민들은 퇴조해가는 목조 산업에 희망을 갖지만, 그 계획이 취소되자 점차 직업을 찾아 다른 곳으로 떠나버린다. 15년이 지난 후 미완성된 터널 작업이 폐기되고 코조도 물러나게 되자 이제 성인이 된 에이수케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떠난다. 일정한 페이스로 진행되는 이 영화는 마치 문을 여는 것처럼 , 테이블을 닦는 것처럼 , 숲에서 걸어나오는 것과 같은 단순한 촬영으로 한층 더 조용한 서정적 영화가 되고 있다. 그리고, 8mm 영화로 한 가족을 섬세하게 묘사하면서 마을주민들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풍경영화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Director
Director
가와세 나오미

KAWASE Naomi

일본 나라 출신으로 오사카사진예술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재학시절부터 8mm와 16mm 단편을 제작해 왔다. <너를 보내는 숲>(2007)으로 칸영화제 대상을 받았으며, 역대 최연소 수상자이기도 하다.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장편을 만들어왔으며 대표작으로는 <따뜻한 포옹>(1992), <수자쿠>(1997), <칠일 밤을 기다리다>(2008), <겐핀>(2010) 등의 작품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KAWASE Naomi 가와세 나오미
  • Producer Sento Takenori
  • Cast Kunimura Jun, Ono Machiko, Izumi Sachiko
  • Screenplay Kawase Naomi
  • Cinematography Tamura Masaki
  • Production Design Yoshida Etsuko
  • Editor Kakesu Shuichi
  • Sound Takizawa Osamu
  • Music Shigeno Masamichi
  • Production Company Seawell Films

  • World Sales Bitters End,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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