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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쇼로 Brasileirinho

제10회(2005) 와이드 앵글

도시/도시화 · 음악/춤 · 역사  

  • 국가Brazil,Switzerland,Finland
  • 제작연도2005
  • 러닝타임9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2005 베를린영화제 인터내셔널 포럼 부분 초청 쇼로는 브라질의 도시 음악이다. 유럽 스타일과 토착스타일이 섞인 형태를 가진 이 음악은 130여년동안 발전되어왔다. 삼바와 보사노바의 어머니라고 할수 있는 쇼로는 20년대까지 인기를 누리다가 최근 다시 부흥기를 맞을때까지는 장막 뒤로 서서히 잊혀져 가는 이름이었다. 브라질 음악계의 새로운 세대들이 이 쇼로를 재발견하면서 쇼로는 브라질 음악의 대표주자로 다시 전면에 나서게 되었다. 현대의 쇼로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재즈 앙상블, 댄스 밴드와결합하면서 솔로나 그룹으로 연주한다. 미카 카우리스마키는 그의 전작 <모로 노 브라질>이라는 뮤직 다큐멘터리에서 보여줬던 음악의 사회적 관점에 힘을 싣는 대신 쇼로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한편으로 그것의 미래를 살피는 방편으로 쇼로 연주자들을 카메라에 담는다. 영화속에 나오는 마데이라 브라질 트리오, 파울로 모울라, 야만두, 마르코스 수잔노, 엘자 소아레스, 테레사 크리스티나, 제제 곤자가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통해서 브라질의 문화적 아이덴티티안 에서 활기찬 생명력으로 변형되고 살아남아온 쇼로라는 음악의 색깔을 여실히 보여준다.
Director
Director
미카 카우리스마키

Mika Kaurismäki

미카 카우리스마키는 유명한 카우리스마키 형제 중 한 명이다. 핀란드의 오리마틸라에서 태어난 그는 미드나잇 선 영화제를 창시했고 ′센소 필름′ 이라는 배급사와 ′빌 알파 영화사′ 를 만들었다. 감독이면서 작가, 촬영감독, 편집자, 프로듀서 등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진정한 필름메이커라고 할 수 있다. 작품으로는 <거짓말쟁이>(1980), <쓸데없는 것>(1982), <티그레로>(1994), <지도없이 떠난 LA>(1998), 〈브라질의 소리 > (2002), <하니 베이비> (2004) 등이 있다. <브라질의 소리>는 2002년, <하니 베이비>는 200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Mika Kaurismäki 미카 카우리스마키
  • Producer Marco Forster, Mika Kaurismaki, Bruno Stroppiana
  • Screenplay Marco Forster, Mika Kaurismaki
  • Cinematography Jacques Cheuiche
  • Editor Karen Harley
  • Sound Uwe Dresch
  • Music Marcello GonÇal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