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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마야 Maya

새로운 물결

사회 비판 · 여성 · 인권  

  • 국가India
  • 제작연도2001
  • 러닝타임101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조용한, 그러나 분노에 찬 디그비자이 싱의 사회 비판 영화. 인도에서는 지금도 초경을 시작한 소녀에게 신의 은총을 내린다는 핑계로 수도승들에 의한 제의의 강간이 행해지고 있다. <마야>는 이 끔찍한 비극에 관련된 신문기사로부터 시작되었다. 마야는 이제 겨우 12살 난 어린 소녀. 그녀는 수양딸로 입양된 집에서 11살 난 남동생 산자이와 친구처럼, 그리고 수양부모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자라난다. 어느 날 마야는 초경을 시작하고, 부모들은 그녀에게 신의 은총을 내린다며 수도승들에게 마야의 순결을 바친다. 그것은 그 지방의 관습이었던 것이다. 디그바자이 싱은 소재주의의 유혹에서 벗어나 마야와 산자이의 순수한 세계를 보다 비중 있게 다룬다. 그리고 그들의 순수한 세계가 어른들보다 더 진실을 꿰뚫어보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그러나 단순히 분노를 표출하기보다는 관객들로 하여금 조용히 비극의 본질을 인식하게 하는 디그비자이 싱의 절제가 여운을 더 남긴다. 그리고 아울러 관객들로 하여금 무지로 인한 악습의 본질을 보다 분명하게 인식케 하는 효과를 주고 있다. (김지석)
Director
Director
디그비자이 싱

Digvijay Singh

디그비자이 싱은 인도의 잠쉐드푸르 출신으로 봄베이로 이주한 후 명문 세인트 자비에 대학에서 수학했다. 졸업 후 영화 조감독과 텔레비전, 광고 등의 일을 하다 UCLA 대학에서 전문 프로듀싱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했다. <마야>는 그의 첫번째 장편 극영화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Digvijay Singh 디그비자이 싱
  • Producer Dilleep Singh Ratore, Emmanuel Pappas
  • Cast Nitya Shetty, Anant Nag, Mita Vasisht
  • Screenplay Digvijay Singh
  • Cinematography Mark Lapwood
  • Production Design P. Narayana Reddy
  • Editor Bridget Lyon
  • Sound Philippe Heissler
  • Music Manesh Judge, Noorullah Lodhi
  • Production Company Kundalini Pictures
    4205, Mowry Avenue, Suite 69, Fremont California, 94538 USA

  • World Sales Fims Distribution
    6, rue l′Ecole de Medecine-75006 Paris France
    tax@filmdistribu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