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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파이터 FIGHTER

한국영화의 오늘

여성 · 인권  

  • 국가Korea
  • 제작연도2020
  • 러닝타임103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윤재호 감독은 지금까지 다큐 2편, 극영화 1편을 만들었는데, 전부 출중한 만듦새를 지녔다. 그 중 극영화인 <뷰티풀 데이즈>는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된 바 있다. 올해는 비전과 와이드앵글 경쟁부문에서 각각 극영화와 다큐가 동시에 선정되는 전무후무한 성과도 얻어냈다. 감독은 <파이터>에서 다시 탈북민을 주인공으로 한다. 탈북민 진아는 한국에서의 힘겨운 삶을 시작하며 복싱 도장에서 청소부로 일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다시 한 번 인생의 전환을 맞게 된다. <파이터>는 탈북민에 관하여 자칫 자극적으로 묘사될 수 있는 지점들을 걸러 내며 신중하게 기술해내는 한 편, 영화의 주인공으로서 진아의 굴곡진 삶을 면밀하고도 숨가쁘게 포착해낸다. 인물에 관한 성찰과 미학적 시도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 (정한석)
Director
Director
윤재호

Jéro YUN

부산에서 태어나 프랑스 낭시 보자르, 파리 아르데꼬, 르 프레느와에서 미술, 사진, 영화를 공부하였다. 단편 다큐 <약속>(2011)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대상, 옴니버스 단편 <돼지>(2013)는 칸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장편 다큐 <마담B>(2016)는 모스크바영화제와 취리히영화제 작품상을 수상, 단편 <히치하이커>(2016)는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는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하였다. 첫 장편 극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Jéro YUN 윤재호
  • Producer Min-kyoung KIM
  • Cast Seong-mi LIM, Seo-bin BAEK, Kwang-rok OH
  • Screenplay Jéro YUN
  • Cinematography Chang-wook LIM
  • Production Design Ye-seul HANJU
  • Editor Jéro YUN
  • Sound Gyeong-won SEO, Kyu-ha LEE, Dong-han KIM
  • Music Su-jin OH
  • Production Company Haegrimm Pictures
    sjmo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