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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달이 지는 밤 Vestige

한국영화의 오늘

모험  

  • 국가Korea
  • 제작연도2020
  • 러닝타임70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달이 지는 밤>은 김종관, 장건재 감독의 각 단편을 묶은 옴니버스이자 두 감독의 단편이 이어져 만들어지는 하나의 장편영화다. 김종관 감독의 작품을 1부, 장건재 감독의 작품을 2부라고 해보자. 1부에서 영화는 어느 산기슭의 폐가를 홀로 찾아 드는 허름한 차림의 중년 여인(김금순)을 따라간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딸(안소희)에 관한 기억과 환영으로 우리를 몰두시킨다. 조용한 시골 마을의 군청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는 민재(강진아)와 태규(곽민규), 그들의 주변 인물들을 그리는 2부는 차분하면서도 스산하고 조용하지만 위태롭다. 1부와 2부 모두 서로 뒤질 것 없이 우아한 움직임과 빛과 감정을 성취해 낸다. 김종관, 장건재 감독의 합주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작품. 무주산골영화제가 기획, 제작, 제공했다. (정한석)
Director
Director
김종관

KIM Jongkwan

서울예술대 영화과를 졸업했다. <폴라로이드 작동법>(2004), <아카이브의 유령들>(2014), <모르는 여자>(2018) 등 다수의 단편영화를 연출했고 <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6) 등의 장편영화를 연출했다. 2019년 넷플릭스 옴니버스 영화 <페르소나> 중 <밤을 걷다>를 연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 및 수상한 경력이 있다. 2019년에는 장편영화 <아무도 없는 곳>을 완성했고, 현재 장편영화 <조제>가 후반 작업 중에 있다.
Director
장건재

JANG Kunjae

시네마떼끄 ‘문화학교 서울’에서 영화공부를 시작해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촬영을 전공했다. 1998년 연출한 <학교 다녀왔습니다>가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이후 <하드보일드 초콜릿스타일>(2002), <꿈속에서>(2007) 등의 단편영화와 장편영화 <회오리바람>(2009), <잠 못 드는 밤>(2012), <한여름의 판타지아>(2014)를 연출했다. 밴쿠버국제영화제, 낭트3대륙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 및 수상했으며, 신동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2020)를 프로듀싱했다. 현재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KIM Jongkwan 김종관, JANG Kunjae 장건재
  • Producer Hee-young YOUN, Woo-ri KIM, Heungmin KIM
  • Cast Jin-ah KANG, Min-kyu KWAK, Kumsoon KIM, Sohee AN
  • Cinematography Myoung-hwan MOON, Yunejeong JEE
  • Production Design Jeong-eun YOO, Hyunyoung PARK
  • Editor Yeon-jeong LEE, Changjae WON
  • Production Company MUJU FILM FESTIVAL
    mujufilmf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