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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본명선언 Reclaiming Our Names

와이드 앵글

사회 비판 · 실화 · 인권 · 역사  

  • 국가Korea
  • 제작연도1998
  • 러닝타임70min
  • 상영포맷 video
  • 컬러COLOR
Program Note
본명과 통명이라는 두 개의 이름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일본에 사는 재일 한국인들의 실상이다. 일본 이름인 통명을 버리고 한국 이름을 선택하는 이들에게는 우리가 모르는 사연이 많다. 재일 한국인의 모임인 ′동포의 모임′ 구성원들은 특설 홈룸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주제는 ′차별′이다. 이날 뜻밖에도 마쯔다는 ′이준치′라는 본명선언을 한다. 일종의 커밍 아웃인 셈이다. 그러나 본명선언 후 다시 통명을 사용하는 이들도 많다. 왜냐하면 본명을 쓴다는 것은 편견과 부조리와 전투를 벌이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일본 로케이션을 통해 주제 의식을 넓힌 시도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이름′ㅇ르 통해 일본과 한국의 역사 이면을 현재 시점으로 환원한다. (이상용)
Director
홍형숙

Hong Hyung-Sook

1962년 서울 생인 홍형숙 감독은 이화여자 대학교 시청각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87년부터 ′서울 영상 집단′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 대표를 맡고 있다. <두말리, 새로운 학교가 열린다>로 서울 다큐멘터리 영상제 최우수작품상 수상하였고, 그 밖에도 <변방에서 중심으로>, <54일, 그 여름의 기록> 등의 작품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Hong Hyung-Sook 홍형숙
  • Producer Kang Seok-Pil
  • Screenplay Hong Hyung-Sook
  • Cinematography Hong Hyo-Sook
  • Editor Kong Mi-Yeon
  • Music Ma Do-Won
  • World Sales Seoul Visual Collective
    5F, 140-57, Kye-dong, Chongro-gu, Seoul, Korea
    Lookdocu@Chollian. 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