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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젊은이의 양지 Light for the Youth

한국영화의 오늘

가족 · 서스펜스/미스터리 · 인권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9
  • 러닝타임114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한 청년(윤찬영)이 채권 추심 콜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한눈에 보아도 예의 바르고 순박하고 성실한 사람이다. 반면에 이곳의 센터장(김호정)은 본사의 부름을 받지 못해 날마다 좌불안석이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취업 준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딸(정하담)이 있다. <젊은이의 양지>는 세 사람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화의 초반부에 청년과 센터장은 휴식공간인 옥상에서 우연히 서로 만나 직위의 차이와 무관하게 선뜻 소통에 성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채권 추심을 위해 한 가정집을 방문한 청년에게 이내 큰 사건이 벌어지고 사태는 급격하게 스릴과 비극의 국면으로 빠져든다. 신수원 감독은 인물들의 관계와 갈등을 전에 없이 긴장감 넘치는 방식으로 전개 시켜 나가며 이 사회에 잠복해 있는 불안의 전모를 섬뜩하게 길어 올린다. (정한석)
Director
Director
신수원

SHIN Suwon

첫 장편 <레인보우>(2010)부터 국제적 주목을 받았고, 단편 <순환선>(2012)으로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 카날플뤼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명왕성>(2013)은 부산국제영화제를 거쳐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에 초청, 특별 언급되었다. 세 번째 장편 <마돈나>(2015)는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선정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SHIN Suwon 신수원
  • Producer Francis Chung-keun LIM
  • Cast Ho-jung KIM, Chan-young YOON, Ha-dam JEONG, Jun-young CHOI
  • Screenplay Su-won SHIN
  • Cinematography Ji-woon YUN
  • Production Design Young-tak KIM
  • Editor Young-lim LEE
  • Sound Soo-hyun KIM
  • Music Jae-ah RYU
  • Production Company JUNE Film
    Korea Rm 201, #34 Changgyunggungro 35na-gil, Jongro-gu, Seoul
    eugincine@hanmail.net

  • World Sales Finecut Co. Ltd.
    Korea Patio House #102 (Bldg. C), 22-14 Bongeunsa-ro 26-gil, Gangnam-gu, Seoul
    jeong@finecu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