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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차라리 겨울 잠을 자고 싶어 If Only I Could Hibernate

제28회(2023) 아시아영화의 창

가족/아동 · 도시/도시화 · 성장영화/청춘 · 인권/노동/사회  

  • 국가Mongolia/France/Switzerland/Qatar
  • 제작연도2023
  • 러닝타임99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곰들처럼 겨울잠을 잘 수만 있다면, 춥지도 않고 감기도 안 걸릴 텐데.” 울란바토르의 천막집에 사는 울지네 남동생의 말이다. 엄마가 시골로 돈 벌러 가면서 막내를 친척집에 맡기고, 두 동생은 십 대 소년 울지가 돌보게 된다. 자존심 강하고 총명한 울지는 물리 경시대회에 입상해서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으나, 매번 땔감을 마련하는 것이 문제다. 다만 소년에게 울어도 된다고 말해주는 이웃들이 있어 남매의 혹독한 겨울 이야기는 뜻밖의 위로로 남는다. 몽골의 여성 감독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출신인 푸레브다쉬 졸자르갈은 냉철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이 첫 장편으로 2023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되었다. (최은)
Director
Director
푸레브다쉬 졸자르갈

PUREVDASH Zoljargal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몽골의 영화 감독으로, 일본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를 수료했다. 단편 연출작 <아웃라이어스>(2017), <깜박이는 전구>(2020), <계단>(2020) 등은 로카르노영화제, 오사카아시아영화제 등에서 상영됐다. 장편 데뷔작 <차라리 겨울 잠을 자고 싶어>는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PUREVDASH Zoljargal 푸레브다쉬 졸자르갈
  • Producer Frédéric CORVEZ, Maéva SAVINIEN
  • Cast Battsooj UURTSAIKH, Nominjiguur TSEND, Tuguldur BATSAIKHAN, Batmandakh BATCHULUUN, Ganchimeg SANDAGDORJ, Batsaikhan BATTULGA, Urnukhbayar BATTOGTOKH, Purevdulam NATSAGBADAM, Davaasamba SHARAV, Batzorig SUKHBAATAR
  • Cinematography Davaanyam DELGERJARGAL
  • Production Design Binderiya MUNKHBAT
  • Editor Alexandra STRAUSS
  • Sound Zendmene-Erdene ICHINNOROV
  • Music Johanni CURTET
  • Production Company Urban Factory
    France

    Amygdala Films

  • World Sales Urban Sales
    France 2 rue Charles Renouvier
    irene@urbangroup.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