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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평범한 날들 Ordinary Days

제15회(2010) 한국영화의 오늘

범죄/폭력 · 사회 비판 · 심리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0
  • 러닝타임106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사고로 아내와 아이를 잃은 30대 남자,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가는 20대 여성 그리고 할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 10대 청년. <평범한 날들>은 세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인 동시에 상처 입은 주인공들과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그들은 자신도 모른 채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폭력을 당하기도 한다. 자신과 타인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과 폭력의 문제를 건드리는 이 작품은 평범한 삶 속에서 미세하게 진동을 감지하고자 하는 ′지진계′처럼 읽힌다. 실험적인 단편영화와 다양한 사진작업을 해 온 바 있는 이난 감독은 자신의 첫 장편영화를 통해 미묘한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해 내고자 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단순히 절망의 어조만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인물들의 삶을 응시하면서 그 속에 피어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꿈꾼다. (이상용)
Director
Director
이난

Inan

1971년 서울 출생.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였다. <7am, slowly :opposite page>(2002), <기억의 환(幻)>(2003) 등 실험적인 단편영화를 제작했고, 여러 영화제에 작품을 상영했다. ‘여전히 아름다운지’(토이) 등 20여 곡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기도 했다. <평범한 날들>은 그의 첫 장편 영화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Inan 이난
  • Producer PARK Jin-su
  • Cast SONG Sae-byuk, KIM Yeri, LEE Ju-seung
  • Screenplay Inan
  • Cinematography CHOI Ju-young
  • Production Design KIM Ju-hyun
  • Editor AHN Kwang-seub
  • Sound Steve SEO
  • Music SHIN Youn-chul
  • Production Company inanfilm
    3F. 298-3 Samseondong5-ga Seongbuk-gu Seoul Korea
    inanfilm@mail.com

  • World Sales Indiestory
    4F. BaekAk Bldg. 135-4 Tongin-dong Jongro-gu Seoul 110-043 Korea
    kay@indie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