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 심사위원

세르게이 라브렌티프

소치영화제 집행위원장 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렌티에프는 1954년에 러시아에서 태어났으며, 1970년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1982년 모스크바영화학교를 졸업한 뒤, 주립 필름아카이브 고스필모폰드에서 일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영화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러시아 영화평론계에서 ‘뉴웨이브’의 창시자 중 하나로 명성을 얻었다. 『Sovietsky Ecran』 , 『Iskusstvo Kino』와 『Kultura』 등의 잡지에 중유럽과 동유럽 영화에 관한 비평을 기고했으며, 1990년대에는 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TV프로그램 ‘키노마라폰’의 앵커로 활약했다. 1999년도부터 매년 3월 모스크바의 Faces of Love 국제영화제와 매년 6월마다 흑해 연안에서 개최되는 소치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디토 친차체

감독 독일

디토 친차체는 1957년 그루지아의 티빌리시 출신으로 티빌리시영화연극학교에서 수학했다. 조감독으로 영화 경력을 시작, 1990년 첫 단편영화를 연출했으며, 1996년 NIPCOW 프로그램의 장학생으로 베를린으로 이주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토론토, 칸, 산세바스찬을 비롯한 여러 영화제들에서 상영된 <가장자리에서>(1993), <사라진 살인자들>(2000), <에로틱한 이야기>(2002), <나의 이름은 루카스>(2003) 등이 있으며, 산세바스찬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미스터 론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독일영화 특별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프룻 챈

감독 홍콩

1959년 중국 광저우 출생. 7살 때 홍콩으로 이주한 프룻 챈은 1979년에 대학을 졸업한 뒤, 홍콩문화센터에서 연출과 시나리오를 전공했다. 1982년 독립제작사 센츄리영화사에 조감독으로 입사하면서 영화게에 입문하여, 1991년 <마지막 혈투>로 데뷔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1997년에 발표한 <메이드 인 홍콩>으로 일약 홍콩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부상하였다. 주요작으로는 <그해 불꽃놀이는 유난히 화려했다>(1998), <리틀 청>(1999), <두리안 두리안>(2000), <할리우드 홍콩>(2001), <화장실, 어디에요?>(2002) 등이 있다.

아피차퐁 위라세타쿤

감독 태국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 영화배우. 영화, 연극, 뮤지컬, TV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한국 영화회고전 주인공인 아버지 이만희 감독과 연극에 몸담았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배우가 되었다. 1983년 <땡볕>으로 영화에 데뷔한 이래 <겨울나그네>, <티켓>, <거리의 악사>, <성공시대>, <남부군>, <개벽>, <화엄경>, <피도 눈물도 없이>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리고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등 많은 영화 대상에서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님의 침묵>, <사의 찬미>, <햄릿1999> 등 연극과 <미안하다 사랑한다>, <패션 70’s> 등 TV 드라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1970년생 태국 출생, 시카고예술학교에서 영화학 석사학위를 받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은 비전문 배우를 기용하여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유사 다큐멘터리로 호평을 받았다. 장편 데뷔작 <정오의 신비한 물체>(2000)는 『빌리지 보이스』와 『필름 코멘트』로부터 2000년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친애하는 당신>(2002)은 칸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었다. 최신작 <열대병>(2004)은 올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김소영

영화학자 한국

1961년 출생.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로 재직 중은 김소영은 영화학자이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헐리우드/프랑크프루트』(1993), 『시네마, 테크노 문화의 푸른 꽃』(1996), 『근대성의 유령들 : 판타스틱 한국영화』(2000) 등이 있으며, 영상문화저널 『트랜스』의 편집장, 그리고 『인터-아시아 문화연구』와 『흔적』 등의 국제학술저널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출작으로는 여성영화집단 ‘바리터’ 시절에 만든 <작은 풀에도 이름이 있으니>(1991)와 <거류>(2001), <황홀경>(2003) 등이 있다.

선재상, 운파상 심사위원

홍기선

감독 한국

1957년 출생으로 장산곶매, 서울영상집단 등에서 활동한 1980년대 영화운동의 맹장으로 1980년대 말 장산곶매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그린 <오! 꿈의 나라>를 제작했다. 현대판 노예선인 멍텅구리배에 억류된 청년을 다룬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1992)로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 1993년 영평상 각본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두번째 장편 <선택>(2003)으로 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새로운 물결’ 부문에 초청되어 PSB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유신

영화평론가 한국

1965년 출생.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섹슈얼리티 강의』(1999), 『삐라에서 사이버 문화까지 문화 읽기』 (2000), 『한국영화 근대성』 (2001) 등이 있다. 한국영화에 대한 페미니즘적 읽기, 섹슈얼리티 정치학과 영화이론 및 비평의 접목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는 중앙대학교 겸임교수 및 서울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

오정옥

촬영감독 한국

1964년 출생으로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하였다. 1980년대 영화운동의 메카 장산곶매의 주역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을 그린 <오! 꿈의 나라>(1988)와 민주노조운동의 전형을 담은 <파업전야>(1989)의 촬영을 맡았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16일 간의 기록>(1996) , <벽을 넘어서 히말라야>(1997), <격동의 아시아 동티모르>(1998) 등을 연출하는 등 60여편의 다큐멘터리에 참여했다. 1996년 <코르셋>으로 장편극영화 데뷔를 하면서 이후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1998) 등의 촬영을 맡아 이전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선택>(2002)의 촬영을 맡았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심사위원

러셀 에드워즈

영화평론가 호주

위베르 니오그레

영화평론가 프랑스

라도반 홀룹

영화평론가 체코

아이만 유세프

영화평론가 이집트

강한섭

영화평론가 한국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심사위원

이왕주

부산대학교 교수 한국

야노 카즈유키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일본

야흐메드 무즈타바 자말

셀룰로이드 매거진 편집장 방글라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