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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10년: 미얀마 Ten Years Myanmar

제28회(2023) 아시아영화의 창

인권/노동/사회 · 예술/예술가  

  • 국가Myanmar
  • 제작연도2023
  • 러닝타임104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10년 뒤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린 옴니버스 영화 <10년>. 2015년 홍콩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일본, 대만, 태국을 거치며 국제적 연작이 된 <10년> 시리즈는 사회적 상상력과 영화적 상상력의 결합으로 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0 년: 미얀마>는 다섯 명의 감독이 다섯 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전 시리즈가 직관적이고 명쾌한 메시지를 그렸다면 미얀마 편은 보다 절제되어 있으며 관객에게 더 많은 상상을 요구한다. 그럼에도 각 에피소드에서 연상되는 의문사, 정치범, 저항군, 폭력, 검열 등의 키워드는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엄혹하고 암울한 현실을 상기시킨다. 홍콩을 비롯한 이전 시리즈의 제작자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완성된 작품으로, 민주주의를 향한 아시아 국가들의 ‘밀크티 동맹’이 영화인의 연대로 재탄생하여 결실을 보았다. (부경환)
Director
Director
따잇디

Thaiddhi

미얀마 양곤을 기반으로 둔 영화 제작자이자 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연출뿐만 아니라 촬영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프라하국립예술아카데미와 양곤 예술문화대학에서 영화 제작을 공부했으며 2011년 미얀마 최초의 독립 단편영화제인 와탄영화제를 공동 창립했다.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부문에 초청된 <개와 정승 사이>의 촬영을 맡았다.
Director
네운 니

Nay Wunn NI

미얀마 양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영화 제작자. 첫 번째로 연출한 단편 <레이트 서머 데이>(2020)는 토론토릴아시안국제영화제, 이미지포럼페스티벌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현재 장편 <시티 버드>를 준비 중이다.
Director
미요따 케

Myo Thar KHIN

미얀마 양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 단편 연출작으로 <1/4 웨이스티드>(2019), <에이지 오브 유스>(2020) 등이 있으며 시쇼츠영화제, 이미지포럼페스티벌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Director
아웅 민

Aung MIN

양곤의과대학교를 졸업하여 10년간 의사로 일하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첫 다큐멘터리 <더 클리닉>(2010)을 연출하며 영화 활동을 시작했다. 카를로비바리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장편 <수도승>(2014)의 시나리오를 썼다. 연출작으로 단편 <므락우 스토리>(2015), 다큐멘터리 <상심한 새>(2017) 등이 있다.
Director
라메 우

Lamin OO

미얀마 양곤에서 활동하는 영화 제작자. 2013년 영화제작사를 설립하여 미얀마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단편 다큐멘터리 연출작 중 <스페셜 원>(2015)은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상영됐다.
Photo
Credit
  • Director Thaiddhi 따잇디, Nay Wunn NI 네운 니, Myo Thar KHIN 미요따 케, Aung MIN 아웅 민, Lamin OO 라메 우
  • Producer Thu Thu SHEIN, Thaiddhi
  • Cast Wutt Yee KYAW, Thar KI, Min Htet KHANT, Shwe Ye OO, Kyaw ZEYA
  • Production Company Third Floor Film Production
    Myanmar 15(3B) Obo Street, 7 Ward, Pazundaung Township, Yangon.
    contact@thirdfloorproduc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