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알레마니아 Alemania

제28회(2023) 월드 시네마

가족/아동 · 성장영화/청춘  

  • 국가Argentina/Spain
  • 제작연도2023
  • 러닝타임87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열여섯 로라에게 독일로 교환학생을 떠날 기회가 열렸다. 그러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언니가 집안을 뒤집어 놓을 때마다 그 기회는 점점 멀어져만 간다. 아픈 언니와 지친 부모는 로라가 도피처 네버랜드로 향하는 길에 방해가 될 뿐이다. <알레마니아>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소녀의 성장사이자, 자식 및 형제의 장애로 심리적, 물질적 고통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가족의 슬픈 초상화다. 마리아 자네티 감독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출력을 바탕으로 어린 배우들의 호연을 이끌어 내며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의 비장애인 자녀에게 주목한다. 로라가 겪는 불안함과 박탈감을 세심하게 살피고,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이의 아픔을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록 뮤지션 찰리 가르시아가 맡은 사운드트랙도 인상적이다. (박가언)
Director
Director
©Dominique Besanson
마리아 자네티

María ZANETTI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으로, 10년 동안 뮤직비디오와 광고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핑퐁 마스터>(2011), <치빌코이>(2013), <퓨리>(2020) 등 다수의 단편을 연출했다. <알레마니아>는 첫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 초청됐다.
Photo
Credit
  • Director María ZANETTI 마리아 자네티
  • Producer Juan Pablo MILLER
  • Cast Maite AGUILAR, Miranda DE LA SERNA, María UCEDO, Walter JAKOB
  • Screenplay María ZANETTI
  • Cinematography Agustín BARRUTIA
  • Production Design Micaela SAIEGH
  • Editor Sebastián SCHJAER
  • Sound José PLAZA
  • Music Sergio DE LA PUENTE
  • Production Company Tarea Fina (Production Company)
    Argentina Ciudad de la Paz 3067 Dto. 7C, CP 1429, Ciudad Autonoma de Buenos Aires, Argentina
    jpmiller@tareafina.com

    Solita Films (Co-production Company)

  • World Sales Meikincine Entertainment
    Argentina G. Matorras 1589, 1609 Buenos Aires, Argentina
    lucia@meikinc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