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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 IN THE WAKE

제26회(2021) 아시아영화의 창

문학작품 · 범죄/폭력 · 사회 비판 · 서스펜스/미스터리 · 재난/천재지변 · 추리/탐정 · 복수 · 인권  

  • 국가Japan
  • 제작연도2021
  • 러닝타임135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동일본 대지진이 벌어진 뒤 9년이 흐른 미야기현. 손발이 묶인 채 굶어 죽은 사람의 시체가 발견된다. 희생자는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 그들은 주위 평판이 나쁘지 않은 사람들이었고 특별한 원한도 없어 보인다. 세이치로 형사는 연쇄살인을 의심하며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방화와 폭력으로 감옥에 있다 나온 토네라는 젊은이가 용의선상에 오른다. 토네는 살인자가 맞는 것일까? 살인은 왜 일어난 것일까? 미스터리를 동력으로 삼고 있지만 반전 자체가 중요한 영화는 아니다. 영화는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뒤 재난을 수습 하는 과정에서 어떤 비극이 있었는지를 돌아본다. 제목 그대로 국가와 사회가 보호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직시한다. 나카야마 사치리의 추리소설이 원작이며 사회파 추리소설답게 현대 일본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남동철)
Director
Director
제제 타카히사

ZEZE Takahisa

1960년 일본 오이타 출생으로, 교토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며 독립 영화에 입문했다. 1989년 핑크 영화 <굿 럭 재팬>으로 감독으로 데뷔, <문 차일드>(2003), <팬데믹>(2008)과 같은 상업 영화를 연출했다. 러닝타임 4시간 30분에 달하는 서사영화 <헤븐스 스토리>(2010)로 2011 베를린영화제에서 FIPRESCI상과 넷팩상을 수상하였으며, <고독사>(2011)는 2011 몬트리올영화제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64 파트 1>(2016)은 2017년 일본 아카데미상의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ZEZE Takahisa 제제 타카히사
  • Producer Ryohei TSUTSUI, Daisuke FUKUSHIMA
  • Cast Takeru SATOH, Kaya KIYOHARA, Kento HAYASHI, Eita NAGAYAMA, Naoto OGATA, Hidetaka YOSHIOKA, Mitsuko BAISHO, Hiroshi ABE
  • Screenplay Tamio HAYASHI, Takahisa ZEZE
  • Production Company Shochiku Co., Ltd.
    Japan
    4-1-1 Tsukiji, Togeki Bldg, Chuo-ku, Tokyo
    ibd@shochiku.co.jp

  • World Sales Shochiku Co., Ltd.
    Japan 4-1-1 Tsukiji, Togeki Bldg, Chuo-ku, Tokyo
    ibd@shochiku.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