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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표적 TARGET

제26회(2021) 와이드 앵글

실화 · 정치/음모  

  • 국가Japan
  • 제작연도2021
  • 러닝타임100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1991년, 고 김학순 여사의 증언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처음으로 제기되었다. 그리고 이 증언에 관한 기사를 일본에서 가장 먼저 쓴 기자 중 하나가 당시 아사히신문의 우에무라 다카시다. 이 기사 이후 우에무라는 가족 살해 협박을 포함해 극우 세력의 노골적인 공격을 받았고, 이 문제는 2021년에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표적>은 2015년에 시작된 우에무라의 명예훼손 소송을 소재 삼아 그가 왜 누군가의 ‘표적’이 되어야만 했는지를 상세히 다룬다. 영화가 방향을 선회하고 시선을 확장하면서 흥미진진해지는 대목은 여기서부터다. 니시지마 신지 감독은 ‘표적’이 된 한 인물을 통해 현재 일본 극우 세력이 어떻게 조직적으로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일본 정권이 거기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성실하고 집요하게 추적한다. 일본 극우가 이 영화의 ‘표적’이다. (김보년)
Director
Director
니시지마 신지

NISHIJIMA Shinji

와세다대학교 졸업 후 1981년 RKB마이니치 방송국에 입사하여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서울 특파원으로 일했다. 이후 방송국 제작부에서 <코타바루: 말하지 못한 전쟁>(2011), <포지타: 화가들은 왜 전쟁을 그리는가?>(2014) 등 전쟁을 주제로 한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기록작가 하야시 에이다이의 저항>(2017)은 그의 첫번째 다큐멘터리 영화로, 일본에 강제징용된 한국인 이주민을 기록한 작가 하야시 에이다이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2019년에 그는 제작사 ′다큐멘트 아시아′를 설립하여 두번째 다큐멘터리 <표적>을 완성하였다.
Photo
Credit
  • Director NISHIJIMA Shinji 니시지마 신지
  • Producer Hirayuki KAWAIDA
  • Cast Takashi UEMURA, Hak-sun KIM, Hajime KANBARA, Yoshiko SAKURAI
  • Cinematography Yoshikiyo YUTANI
  • Sound Akito TERAOKA
  • Music Miki TAKEGUCHI (VIENTO)
  • Production Company Document Asia
    Japan
    2-20-25 Hiikawa, Jounan-ku, Fukuoka city, Fukuoka
    mamimovi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