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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디어스킨 Deerskin

제24회(2019) 월드 시네마

범죄/폭력 · 서스펜스/미스터리 · 영화에 관한 영화  

  • 국가France
  • 제작연도2019
  • 러닝타임77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디어스킨은 나의 첫 리얼리즘 영화다. 등장인물도, 그를 둘러싼 세상도 아주 구체적이다. 길을 걷다 우연히 ‘조르주’를 만날 수도 있고, 누구든지 조르주처럼 될 수 있다. 그래다서 더 불안하고 무서운 거다.” 쿠엔틴 듀피유 감독
통장 잔고 7,500유로를 몽땅 털어 중고 사슴가죽점퍼를 사입은 조르주는 덤으로 받은 디지털 카메라를 손에 들고 어느 산간 마을에 도착한다. 그 날 저녁, 조르주는 바에서 일하는 아마추어 편집기사 드니즈를 만나고 얼떨결에 자신을 영화감독이라고 소개한다. 가죽점퍼를 입은 유일무이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그의 욕망은 곧 강박으로 변한다. 급기야 촬영을 빙자해 사람들의 점퍼를 훔쳐 달아나는 조르주. 설상가상으로, 드니즈가 영화의 편집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그의 강박은 다시 광기로 발전한다.
음악가 ‘미스터 와조’로 알려진, 쿠엔틴 듀피유의 여느 작품들처럼 창의적이고, 자유롭고, 중의적이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오싹한 코미디의 정수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장 뒤자르댕이 점점 광기에 휩싸여가는 조르주 역을 완벽하게 연기한다. (서승희)
Director
Director
쿠엔틴 듀피유

Quentin DUPIEUX

1974년생. 독학으로 감독 겸 음악가가 됐다. 청소년기때부터 단편을 만들었으며 19세가 되던 해 채널 ’카날+’에 그의 영화 판권을 팔리기도 했다. 2007년 첫 장편 <스테이크>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작업했다. 그 뒤로 꾸준히 작업을 이어와 일곱 번째 장편 <디어스킨>을 선보인다.
Photo
Credit
  • Director Quentin DUPIEUX 쿠엔틴 듀피유
  • Cast Jean DUJARDIN, Adèle HAENEL, Albert DELPY, Pierre GOMMÉ, Laurent NICOLAS, Coralie RUSSIER, Marie BUNEL
  • Screenplay Quentin DUPIEUX
  • Production Design Joan LE BORU
  • Editor Quentin DUPIEUX
  • Sound Guillaume LE BRAX, Alexis PLACE, Gadou NAUDIN, Cyril HOLTZ
  • Production Company Atelier de Production
    France 41 rue Saint Augustin 75002 Paris France
    contact@atelierdeproduction.com

  • World Sales WTFILMS
    France 20 rue BACHAUMONT, 75002, PARIS
    sales@wtfilms.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