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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폭탄들고 여행하기 Travelling with the Bomb

제21회(2016) 아시아 영화의 창

동물 · 로드무비 · 범죄/폭력 · 사랑/연애/로맨스  

  • 국가Kyrgyzstan
  • 제작연도2016
  • 러닝타임92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키르키즈스탄에 여전히 남아 있는 ‘보쌈’ 결혼 문화를 둘러싼 소동을 그린 가족 로드무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대학생활을 한 이크티안드르는 카자흐스탄 출신의 다이애나를 데리고 자신의 고향인 키르키즈스탄의 이식쿨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신부 측의 허락을 얻기 위해 다시 알마티로 가는 여정에서, 차량에 몰래 올라탄 옆집 소녀와 염소 한 마리로 인해 국경을 넘을 수 없게 된 이크티안드르 가족은 밀렵꾼들이 이용하는 길을 통해 카자흐스탄으로 넘어가다가 국경수비대에 검거되고 만다. 국경수비대 대장은 이들을 풀어주는 대신 이들에게 폭탄을 담은 상자를 옮겨줄 것을 제안하고, 이크티안드르 가족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위험하면서도 흥겨운 여행을 떠난다. 영화는 중앙아시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키르키즈스탄의 전통적인 결혼 풍습과 그들이 향유하는 문화를 풍요롭게 담고 있다. 특히, 어느 한 인물에 집중해서 가는 대신, 풀 쇼트 속에 담긴 등장인물들의 조화를 통해 공동체의 삶을 중시하는 이들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박진희)
Director
Director
누를란 압디카디로프

Nurlan ABDYKADYROV

키르키즈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출신인 누를란 압디카디로프는 타슈켄트 국립극예술원에서 수학했고 1986년 키르키즈필름에서 영화일을 시작했고, 연극과 TV 에서도 일했다. 키르키즈공화국 영화상의 공동창설자 중 한 명이며, 작품에는 <에코>(1998), <페트라르카 읽기>(2007), <나자르바예프의 성공법칙>(2010)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Nurlan ABDYKADYROV 누를란 압디카디로프
  • Cast Nazym Mendebairov, Bolot Tentimyshev
  • Cinematography Sapar Koychumanov
  • Music Murzali Jeenbaev
  • Production Company Solar nomad production
    Kyrgyzstan 720000, Bishkek, Bokonbaev st.149-29
    abdykadyr1962@rambler.ru

  • World Sales no

    abdykadyr1962@rambler.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