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다윈으로 가는 마지막 택시 Last Cab to Darwin

제20회(2015) 월드 시네마

로드무비 · 모험  

  • 국가Australia
  • 제작연도2015
  • 러닝타임123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택시 운전사 렉스는 사람들과 관계 맺기를 거부하며 살아왔다. 심지어는 길 건너편에 사는 절친한 친구이자 연인이기도 한 폴리와도 거리를 두었다. 그러던 어느 날, 렉스는 자신이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에게 의존하게 되는 상황을 원치 않는, 특히 폴리에게 그 짐을 지우고 싶지 않은 렉스는 호주 대륙을 횡단해 다윈까지 3,000㎞를 혼자 운전해서 가기로 한다. 다윈은 최근 안락사 허용법이 통과된 곳으로, 렉스는 거기서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그러나 그는 다윈으로 가면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인생에 대한 태도를 바꾸게 되고 결국 함께하지 않는 삶이란 진정한 삶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슬프게도 깨달음은 항상 뒤늦게 찾아오는 법. 폴리가 렉스에게 돌아오라고 용기를 주었을 때야 비로소 깨달은 렉스는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순수한 의지로, 사랑하는 한 사람과 함께 자신의 삶을 나눌, 원래 자신이 있던 그곳으로 차를 돌린다.
Director
Director
제레미 심스

Jeremy SIMS

호주의 퍼스에서 태어난 제레미 심스는 웨슬리대를 졸업했다. 그는 <파이어플라이> <홈 앤 어웨이>, 그리고 <와일드 보이즈>와 <이디엇 박스>로 잘 알려진 배우이다. 그는 연극무대에서도 활동을 했고, ‘포크 찹’ 이란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그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는 <프레오로 가는 마지막 기차>(2006)와 <비니스 힐 60>(2010)가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Jeremy SIMS 제레미 심스
  • Producer Lisa DUFF, Greg DUFFY, Jeremy SIMS
  • Cast Michael Caton
  • Screenplay Reg CRIBB, Jeremy SIMS
  • Cinematography Steve ARNOLD
  • Editor Marcus D'ARCY